[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2020년 상반기부터 기업들의 정보보호 전문가 영입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정보보호 전문기업은 물론 게임, 인터넷쇼핑,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안인력을 찾고 있다. 5월 마지막 주에도 게임분야의 넥슨, 인터넷쇼핑 분야의 인터파크, 그리고 온라인 분야의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이 보안 전문인력 영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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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15개 기업이 보안인력을 모집한다. 신입만 채용하는 기업은 3곳이며, 신입과 경력직을 함께 채용하거나 경력에 상관없이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은 4곳이다. 또한,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경력직을 채용하는 기업은 8곳이다.
넥슨은 정보보안 담당자 채용에 나섰다. 주요업무는 보안관제 이벤트 분석 및 대응과 보안솔루션 운영이며, 신입 혹은 3년차의 경력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단일 보안 이벤트 분석 능력 또는 상관관계 이벤트 분석 능력이 있어야 하며, OS 및 네트워크 관련 기초 지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아울러 파일의 동적/정적 분석 능력과 침해사고 대응을 위한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 능력 보유자를 우대한다.
인터파크는 정보보안실에서 근무할 보안전문가를 찾는다. (개인)정보보호 정책 수립 관리와 정보보호 인증 및 감사 대응, 보안성 검토 등을 담당한다. 2년 이상의 경력에 보안 컴플라이언스 이해도와 개발 시스템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 전사 보안정책 수립 경험과 개인정보보호 업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인프라 보안을 책임질 보안전문가를 찾고 있다. 보안솔루션(FW/Anti-DDoS/WAF/IDS/IPS 등) 구축과 운영, 각종 컴플라이언스(ISMS-P, ISO, CCAP 등) 대응, 침해사고 예방, 탐지, 분석 및 대응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보안 솔루션 운영 자동화/고도화 경험과 침해사고 대응/디지털 포렌식 경험 등을 우대한다.

[자료=취업포탈 잡코리아]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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