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알람 비율 감소로 높아진 효율성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 영상보안 기업 하이크비전이 최신 터보(Turbo) HD 시리즈인 터보 HD X를 출시했다. 터보 HD X는 실시간으로 침입자를 막고, 재산 피해와 손실을 방지하는 완벽한 시스템이다.
하이크비전 터보 HD X 카메라 시리즈는 인체에서 발생하는 적외선을 포착하는 내장 감지기를 통해 이를 다른 시각적 노이즈와 구별한다. 일단 카메라가 잠재적인 침입자를 감지하면, 내장 사이렌이 적색·청색 점멸등을 작동시키고, 큰 소리를 발생시켜 침입자에 경고한다.
▲TurboHDX뉴스 배너[사진=하이크비전]
터보 HD X 시리즈는 사건 발생 후 진행 중인 경고와 증거 수집을 위해 다양한 주변 보호와 보안 시스템 프로세스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모니터링과 사건 발생 후 조사 접근법을 탈바꿈하고 주변 보호를 단순 수동적 모니터링에서 적극적인 제지로 바꾸어 사람과 재산을 보호한다. 창고나 주택, 보석 매장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통일된 시스템으로서 프론트 엔드 장치를 백 엔드 장치와 연결시키고, 원격 적용을 지원한다. 프론트 엔드 경보기가 잠재적인 침입자에게 경고를 보내면, 시스템도 백 엔드에서 경보를 울려 보안 직원에게 알린다. 사용자는 또한 모바일 기기에서 앱을 통해 경보 정보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하이크비전의 첨단 아큐센스(AcuSense) DVR과도 통합이 가능하다. 이 DVR에 적용된 지능형 오알람 감소 기술은 카메라가 포착한 관련성 없는 비나 나뭇잎 동물 등의 움직임을 무시하고, 오직 사람이나 차량의 움직임에만 초점을 맞춘다. 두 가지가 결합된 이 통합 솔루션은 오알람 수를 극적으로 줄이고, 보안 직원이 실제 타깃에 집중해서 효율성을 더욱 높인다.
이 기능은 2013년에 출시돼 인정받은 하이크비전의 터보 HD DVR과 카메라의 기능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지난 6년 동안 터보 HD 제품은 HD 이미지 선명도뿐만 아니라 고효율의 대역폭과 저장공간 사용 및 초저조도 영상 녹화를 포함하는 다양한 혁신을 선보였고, 이를 통해 고객의 보안과 주변의 보호를 도왔다.
프랭크 쟝 하이크비전 국제 제품 및 솔루션 센터 소장은 “하이크비전은 이번에도 업계에 신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다”며, “보통 영상 감시 녹화물은 누군가가 피해를 당한 후에야 증거수집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그러나 범죄자는 자신의 행동이 감지됐다고 생각할 때, 더 이상의 행동을 포기한다. 터보 HD X는 침입자의 행동을 저지함으로써 고객이 큰 규모의 재산 피해와 손실을 방지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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