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통합 영상감시 제품 및 솔루션으로 6년 연속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중국계 영상보안회사 하이크비전이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에 참여한다.
[사진=하이크비전]
하이크비전은 영상보안시장에서 최신 보안 솔루션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하이크비전의 인공지능(AI) 솔루션은 세계 각국에서 공공과 교통, 리테일 등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하이크비전은 2016년 기준 21.4%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데 이어 2017년에는 7조 70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31.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이크비전은 2016년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파트너와 사용자에게 현지화된 지원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SECON 2019에서는 ‘함께 이뤄가는 혁신(Innovating, Building, Achieving Together)’를 주제로 엑세스 컨트롤과 인터콤, 알람 제품을 포함한 빌딩 솔루션과 모바일 솔루션, 교통 솔루션, 수중 및 열화상 카메라 등의 다양한 버티컬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하이크비전의 ‘AI 클라우드’도 선보인다. 관련 제품으로는 얼굴인식과 피플카운팅, 얼굴 및 차량번호 인식 서버 등 AI 기반의 신제품이 출품된다. 아울러 초저조도에서도 컬러영상을 제공하는 다크파이터X, 아큐센스(Acusense), 컬러뷰(ColorVu)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홈 솔루션 이지비즈, 터보 HD X, 이지IP 4.0 등 하이크비전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영상보안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하이크비전 부스에는 씨게이트도 함께 한다. 씨게이트는 하이크비전의 기술 파트너로 양사가 함께 개발한 영상보안 특화 하드 드라이브를 선보일 방침이다.
한편, 보안산업 발전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해온 국내 최대 보안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만 1,300㎡(1,100부스)의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SECON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15개국 500여 개 국내외 보안 핵심 기업들이 참가하고, 국내외 바이어 및 참관객 4만 9,000명이 참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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