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권 준 기자] 14일 발생한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서비스인 페이스북과 자회사 인스타그램 등 페이스북 패밀리앱의 접속 장애 원인은 ‘서버 설정 변경’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페이스북 메인 화면 캡처]
페이스북은 현지시각 오전 9시(한국시각 15일 새벽 1시)에 발표한 공식 입장문에서 “어제 당사의 서버 설정 변경으로 인해 연쇄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그 결과로 상당수의 이용자들이 당사의 앱과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몇 시간에 걸쳐 해당 이슈가 해결되어 현재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복구됐다. 불편을 드린 부분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무슨 이유로 서버 설정을 변경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오랜 시간,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에 장애가 있었는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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