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키퍼, 학부모용 자가심리검사 기능 추가
청소년ADHD, 스트레스, 분노조절, 스마트폰 중독 등 체크
엑스키퍼 부모관리도구 프로그램 통해 3월 29일까지 진행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신학기 환경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심리ㆍ신체적 고통을 수반하는 신학기 증후군을 겪는 아이들이 있어 학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가운데 자녀 스마트폰ㆍPC 종합관리도구 ‘엑스키퍼’ 개발사인 지란지교소프트(대표 김형곤)가 자녀·학부모용 자가심리검사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2019학년도 신학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학기 증후군으로 인해 아이들은 불면증, 수면장애, 배변장애를 겪기도 한다. 긴장성 두통과 복통, 면역력 감소로 인한 체력 저하와 감기, 우울증까지 생길 수 있으며 지속될 경우 성장발육이 저하되고 성적부진, 성격형성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불안감과 긴장감이 심해지면 ‘틱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어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엑스키퍼 자가심리검사를 이용하면 신학기에 돌입하는 자녀들의 심리상태를 검사해 볼 수 있다. 주요검사항목은 우울증, 청소년 ADHD, 스트레스, 분노조절, 무기력증, 조울증, 고독감, 스마트폰 중독 등이다. 간편검사 후 필요한 경우 제휴를 맺고 있는 닥프렌즈 마음주치의 월든(Walden) 온·오프라인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란지교소프트가 3월 29일까지 엑스키퍼 부모관리도구 프로그램을 통해 신학기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미지제공=지란지교소프트]

조원희 지란지교소프트 사업총괄 이사는 “엑스키퍼는 스마트폰을 접하기 시작하는 만 5세에서 15세 자녀를 둔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만큼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성장기 어린 자녀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자가심리검사 기능을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중2병’이라는 말이 실제 수치로 확인됐고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해 연령·질환별로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지난 해 10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9세에서 18세까지 청소년의 주요 정신질환 진료인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적대적 반항장애와 우울장애, 과잉행동증후군(ADHD), 틱장애, 분리불안장애 등으로 진료를 받은 청소년 수가 연령별로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ADHD와 틱장애, 분리불안장애는 9~12세 초등학생이 적대적 반항장애는 13~15세 중학생 연령에서 가장 많았다. 적대적 반항장애는 반항적이고 적대적인 행동양상이 반년 이상 지속되며 이로 인해 사회적 관계나 학업에 지장이 생기면서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장애를 말한다.

조원희 이사는 “과거에는 이유 불문하고 음란물 차단 목적으로 엑스키퍼를 많이 이용한 반면 청소년 자녀 보호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지금은 자녀들의 스마트폰 사용패턴이나 습관을 관리하고 분석하는 용도로 쓰인다. 심리검사 추가로 학부모님들이 성장기 아이들의 심리·정서적 건강까지도 미리 미리 챙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학계에서는 잘못된 성교육, 인간관계, 이상한 엽기적인 행동이 자행되는 자극적인 인터넷 방송을 보고 어릴 때부터 굳혀진 잘못된 인생관, 가치관, 행동은 나중에 교정이 안 되니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인터넷방송 시청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있다.

엑스키퍼는 스마트폰과 PC 사용시간관리는 물론 음란, 폭력 유해동영상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해주는 스마트 기기 관리 솔루션이다. 또 국내 최초로 보행 중 사용 방지 기능을 적용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과 증강현실 게임 몰입을 막아준다.

지란지교소프트의 신학기 프로모션은 엑스키퍼 부모관리도구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앱 안에 있는 자가심리검사를 실시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용고객 중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3월 신학기 이벤트는 3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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