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의 해외 바이어 위한 글로벌 콘퍼런스도 열어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생체인식 기술기업 유니온커뮤니티(대표이사 신요식)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안 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에 참가한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생체인식 제품 및 ID솔루션, 서버 솔루션 등 자사의 대표제품은 물론 2019년 신제품 라인업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유니온커뮤니티가 SECON 2019에서 선보일 차세대 통합서버 솔루션[이미지=유니온커뮤니티]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슬림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을 강조한 지문 인식기 ‘유바이오엑스슬림(UBio-X Slim)’과 3만 룩스에 달하는 조도 환경에서도 높은 매칭 속도 및 얼굴 인식 성능을 탑재한 얼굴 및 지문 인식기 ’유바이오엑스프로(UBio-X Pro)’,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홍채 및 지문 인식기 ‘유바이오엑스아이리스(UBio-X Iris)’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유니온커뮤니티의 차세대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유바이오알페타(UBio Alpeta)’도 시연할 예정이다. ‘유바이오알페타(UBio Alpeta)’는 웹 기반의 차세대 통합 보안 솔루션으로 출입통제와 근태 관리 등에 다양한 활용성을 갖고 있으며 타 보안 시스템과 연동이 용이하게 표준 WEB API를 제공한다. 특히, 유바이오알페타 빌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고객사가 직접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사용자 중심의 UI와 모듈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이 차별화된 점이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인 3월 7일에는 킨텍스 컨퍼런스룸에서 해외 고객사 100여명이 함께하는 ‘2019 글로벌 컨퍼런스’도 진행한다. 업체는 해외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매년 해외나 국내에서 고객사를 초청해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 관람과 제품 및 솔루션 시연, 로드맵 발표, 케이스 스터디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신요식 유니온커뮤니티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사의 성장 동력이 될 차세대 제품군과 솔루션 등을 선보이는 동시에 글로벌 콘퍼런스도 개최해 국내 및 해외 입지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보안엑스포를 시작으로 4월 미국 ISC웨스트 등 다수 전시회에 참가해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체는 올해부터 유바이오(UBio)라는 통합 제품 브랜드를 통해 다중생체인식 제품 및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내 입지 확대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유바이오(UBio)는 유니온커뮤니티, 통합, 글로벌 제품의 공통 뜻을 담은 ‘유(U)’와 생체 인식 기술이라는 회사의 메인 벨류를 뜻하는 ‘바이오(Bio)’를 결합한 제품 브랜드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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