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장흥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군민안전을 위한 각종 범죄 해결 특급 도우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장흥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 28일 장흥읍 건산리 일원에서 차량에서 돈을 절취하고 있는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어 지난달 29일에는 수배 중인 차량절도범을 신속한 CCTV 영상분석을 통해 현장에서 범인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 7월 25일 장평면 병동마을에서 김모씨(여, 87세)가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아 CCTV 영상분석을 통해 전남경찰청 헬기를 동원해 귀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 유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장흥경찰서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지난달 31일 관제요원 1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군 관내 476대의 CCTV를 연계해 79건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718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CCTV통합관제센터는 장흥경찰서와 상호 협조해 안전한 장흥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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