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아이디스가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기업법인 부문(특별상) 최고상인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개인 및 단체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제도다. 올해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사진=아이디스]
아이디스는 아이디스형 스마트 공장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정 모듈화 및 생산설비 지능화를 통해 사람·시스템 상호보완 유연 생산체계를 갖춘 초 연결 제조 공장을 구축했고,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창의 혁신성 강화, 고객가치 제고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다.
스마트 공장 구축 성과를 부문별로 나눠 보면 우선 자재 입고부터 관리, 제조, 기능 검사, 포장까지 모든 공정을 정보화해 작업 생산성이 향상됐다. 전 공정 이력 관리의 자동화를 통해 실시간 생산 계획 수립과 불량 원인 분석 및 추적이 가능해졌다.
제조 공정의 자동 검사기능을 통해 제조 과정에서 자재 누락 또는 기능 동작 검사 불량 판정을 받을 경우 다음 공정으로 진행이 불가능해 불량률 발생 가능성을 원천 봉쇄했다. 이를 통해 품질 향상 및 고객 맞춤 다품종 소량 생산을 통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었다.
아이디스는 이번 국가생산성대회 대통령상 표창 수상이 글로벌 시장에서 앞선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자사의 신뢰성을 국가적 차원에서 다시한번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영달 아이디스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심혈을 기울인 아이디스형 스마트 공장 구축이 이번 국가생산성대상을 통해 인정받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사가 강점을 갖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선도적 위상을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영상 보안 전문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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