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글로벌 영상 보안 전문기업인 아이디스(대표이사 김영달)는 유럽 DACH(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지역의 최대 보안기기 전문 전시회인 ‘시큐리티 에센(Security Essen 2018)’에 참가해 혁신적인 첨단 영상 보안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아이디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시큐리티 에센(Security Essen 2018)’은 독일 에센에서 9월 25일부터 사흘간 개최됐으며, 전세계 40여 개국에서 약 1천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이디스는 인공지능 엔진인 ‘아이디스 딥 러닝 엔진(IDLE)’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과 보안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미래형 비디오 감시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IDLE는 32개 채널의 카메라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정도의 빠른 속도와 96%의 높은 정확도를 구현한다. 한편, IDLE를 사용하는 고객 입장에서는 PC를 고사양으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엔터프라이즈 레벨의 라이센스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므로 비용 측면에서 큰 장점이 있다.
아이디스는 또 다른 전략 제품으로 까다로운 유럽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특화된 ‘다이나믹 프라이버시 마스킹(Dynamic Privacy Masking)’을 선보였다. 이는 움직이는 사물을 트래킹하면서 실시간으로 마스킹 작업을 하는 솔루션이다.
또한, 어두운 야간에도 200m 이상의 가시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IR PTZ CCTV 카메라를 선보였는데 4K 해상도의 선명한 CCTV 영상을 제공해 완벽한 보안이 가능하며, 카메라의 IP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DirectIP 기능을 지원한다. 원터치 착탈식으로 디자인되어 설치 및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올해 레드닷(Reddot)과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이디스 해외사업본부 전준 전무는 “시큐리티 에센 전시회는 글로벌 보안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자사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보안 업계에서 자사의 선도적인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앞선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아이디스가 앞으로도 사용자 입장에서 편리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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