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경애] 지난 1월 1일부터 개정 시행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올해부터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통합됐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은 오는 23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 설명회’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자치부가 각기 운영하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통합 시행함에 따라, KISA는 2016년부터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단일 인증기관으로서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제도 변경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연말까지 통합 PIMS의 인증기준과 함께 기존 PIMS, PIPL의 인증기준을 통한 인증심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인증 취득에 관심이 있거나 기 취득한 기업 및 기업 의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대상으로 △통합 PIMS 인증기준 △신청기관 유형별 인증기준의 차등적용 방법 △기존 PIMS, PIPL 인증심사원 자격 보유자 대상 전환 교육 실시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PIMS(PIMS, Person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으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운영
PIPL(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Level)
공공기관 및 일반 사업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인증제로 행정자치부가 운영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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