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금융보안 핫이슈 ‘디도스·핀테크·바이오인증·블록체인’ 등

2016-01-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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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2016년 금융 IT·보안 10대 이슈 발표

[보안뉴스 김태형] 지난해에는 세계적으로 금융과 ICT 부문간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혁신이 급격히 진전됨과 더불어 국내에서도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와 핀테크산업 육성 등 금융 IT보안 환경이 혁신적으로 변화했다.

특히, 금융보안 정책의 무게중심이 정부주도의 ‘규제’ 중심에서 민간중심의 ‘자율과 책임’으로 변화되었으며, 이를 통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허용, 오픈API 테스트베드 구축 등 핀테크 산업 육성정책으로 금융서비스 환경이 ‘대면·PC에서 비대면·모바일’로, ‘금융회사에서 핀테크기업·이용자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계기가 됐다.

금융회사는 바이오 인증 기술을 통한 금융서비스 출시 등 새로운 기술과 금융서비스가 활발하게 융합하거나 도입 검토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튼튼한 금융보안’을 기반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새롭게 출범한 금융보안원은 각종 가이드라인 배포, 핀테크 기업 지원, 취약점 점검, 통합보안관제 실시 등 금융권 자율보안체계 확립을 적극 지원해 금융 IT 보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금융보안원(원장 허창언)은 급변하는 금융 IT⋅보안 트렌드 분석을 통해 금융보안분야 전략수립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2016년도 금융 IT·보안 10대 이슈’를 발표했다.

금융보안원에 따르면 2016년도에는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활용한 핀테크 서비스 확산, 자율보안체계 확립, 디도스(DDoS) 공격 시도 등 사이버 위협 지속, 다양한 금융서비스 신규 도입으로 보안취약점이 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기술 분야에서는 스마트폰 등 IT기기의 발전으로 바이오인증(FIDO 등)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가 금융산업 전반의 분야에까지 확대된다. 은행은 정맥인증을 통한 셀프뱅킹 서비스, ATM기에 홍채인증을 시범 적용하고 보험사는 성문인식 방식을 활용한 콜센터 상담, 그리고 카드사는 지문인식을 활용한 카드결제 등이 확대된다. 또한 보안성과 투명성, 비용절감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가 본격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른 보안위협도 증가하는데, 특히 지속적인 디도스 공격 시도, 진화된 변종의 표적형 랜섬웨어의 증가, 금융과 IT 융합의 가속화에 따른 신종 보안위협도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디도스공동대응센터 확대 운영, 통합보안관제 및 취약점 점검 강화 및 이행점검 등을 통해 보안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또한, 자율보안체계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제도개선(규제완화)으로 인해 금융회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에 금융회사 책임과 역할강화 요구에 따라 전사적 관점의 금융보안거버넌스 체계의 확립과 확대가 예상된다. 특히, 금융회사의 전사적인 금융보안을 위해 최고경영층과 보안실무조직, 본점·영업점 등 현업 조직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정보보호 활동이 필요하다.

아울러 전 금융권 공동대응을 통한 사고예방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위협정보 공유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FDS 및 위협정보 공유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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