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용 멀웨어, 1Q: 40만개→2015년: 2백만개
아직까지 터지지는 않았지만 거의 시한폭탄과 같은 존재
[보안뉴스 주소형] 안드로이드용 멀웨어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안티바이러스 기업인 지데이터(G DATA)가 안드로이드용 멀웨어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안에만 44만 개가 넘는 새로운 안드로이드 멀웨어가 발견됐으며, 올 한해로 보면 총 2백만 개가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수치는 전년동기대비 21% 상승한 것이다. 해당 보고서의 경우 여기를 누르면 볼 수 있다.
“안드로이드용 멀웨어 성장 트렌드는 점점 빨라질 것이다. 아직까지 안드로이드용 멀웨어로 인한 대규모 유출 사건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이는 거의 시한폭탄과 같은 존재다. 이미 해커들이 안드로이드 멀웨어로 인해 거두어들이는 수익도 상당한 상황이다.” 매년 관련 보고서를 연구 및 발행하고 있는 지데이터의 앤디 해이터(Andy Hayter) 보안전문가가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IDC 보고서를 보면 현재 전 세계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사용은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78%로 압도적인 규모다. 그 만큼 잠재되어 있는 위험성이 크다는 것. IDC가 발표한 보고서의 경우 여기를 클릭하면 연결된다.
[국제부 주소형 기자(sochu@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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