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양자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오리엔텀이 이탈리아 링크스 재단(Fondazione LINKS)과 금융 서비스, 은행 및 보험 분야 양자 및 양자 영감 컴퓨팅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링크스재단은 이탈리아 토리노에 본사를 둔 연구 재단이다. 첨단 고성능 컴퓨팅(HPC), 양자 컴퓨팅, 광학 및 전자기학 등 분야에서 응용 및 첨단 연구를 수행하며 혁신적 기술 솔루션을 개발한다.
양측은 양자 컴퓨팅 및 양자 관련 기술, 초고성능 컴퓨팅-양자 하이브리드(HPC–Quantum) 기술로 복잡한 금융 문제를 해결한다는 목표다. 양자 기술의 실용적 잠재력을 평가하고 은행, 보험사 및 기타 금융 기관 필요에 부합하는 솔루션 개발의 기반을 닦는다.
몬테카를로 기법(Monte Carlo methods) 및 양자 진폭 증폭 추정(Quantum Amplitude Estimation) 등을 활용한 파생상품 및 옵션 가격 결정, 포트폴리오 최적화 및 리스크 관리, 이상 거래 탐지와 상품 추천 등을 위한 양자 머신러닝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양사 전문성을 결합해 개념증명(PoC)과 시제품을 개발하고 추가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링크스 재단은 첨단 컴퓨팅, 고성능 컴퓨팅(HPC), 양자 컴퓨팅 및 시뮬레이션, 양자 머신러닝, 하이브리드 HPC-양자 워크플로우 분야 경험을 제공한다. 오리엔텀은 금융, 은행, 보험 분야에 대한 지식과 함께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양자 및 양자 영감 소프트웨어, 플랫폼, 알고리즘 분야 전문성을 제공한다.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다양한 양자처리장치(QPU) 인프라와 실제 금융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간 연산을 최적화하고 관리하는 미들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오리엔텀의 금융 알고리즘을 링크스재단의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및 하이브리드 HPC-양자 환경에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현재 양자 컴퓨터의 하드웨어적 한계를 극복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개념 증명(PoC) 및 시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세희 기자(hah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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