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실적과 현장경험을 갖춘 전문가, 2년간 가명정보 활용 현장 지원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송경희, 개인정보위)는 7월 7일 인공지능(AI) 시대 데이터 활용 현장을 지원할 제3기 ‘가명정보 전문가 풀’(이하 ‘전문가 풀’) 위촉식을 개최하고, 전문가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전문가 풀’은 2020년 8월 개인정보 보호법에 가명정보 특례가 도입된 후, 데이터 활용 수요기관이 가명정보 처리·활용 역량을 갖춘 가명정보 전문인력을 찾는 데 과도하게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줄여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구성·운영하고 있다.
위촉된 제3기 전문가 풀은 앞으로 2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가명처리 적정성 검토, 결합정보 반출심사, 법·제도 및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현장의 법적·기술적 애로사항을 줄이고,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실무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3기 전문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가명정보 결합절차 간소화 필요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기능 강화 필요 등 현장에서 보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 방안과 전문가 풀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개인정보위는 앞으로 제3기 전문가 풀 명단을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에 공개하고, 가명정보 활용이 필요한 기관이 전문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 간 경험 공유와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세미나 등을 통해 전문가 풀 제도의 현장 활용성과 운영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가명정보 제도는 인공지능 시대에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을 함께 실현할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현장에서 더 활발하게 활용될 필요성이 있다”며, “제3기 가명정보 전문가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과 연구기관에서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효능감 있게 활용 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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