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사고의 90%는 해킹이 아니라 ‘실수’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우리는 기술보다 습관을 배워야 한다. 속담으로 배우는 100가지 보안 습관에서는 △스마트폰 보안 △계정·비밀번호 △PC·인터넷 △생활 보안 △금융·개인정보 등 100가지 보안 습관을 속담과 연관시켜 소개한다. 보안은 어렵지 않다. 지키느냐, 안 지키느냐의 차이다. 나 하나의 습관이 모두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사소한 습관부터 실천해 보자. [편집자 주]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여행 중 SNS에 게시물을 올리면 개인정보가 유출돼 신원 도용·금융 사기 등 범죄에 악용될 수 있고, 게시물의 위치·시간 정보가 노출되면 강도·괴롭힘의 표적이 될 위험도 커진다. 또한 여행지에서 과도한 과시·자극적 콘텐츠를 올리면 현지 문화 충돌로 갈등이 생기거나, 일부 콘텐츠가 안전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출처: gettyimagesbank]
여행 중 SNS 올리면 위험한 이유
△ 개인정보 노출: 항공권 바코드·티켓 사진에는 이름, 연락처, 결제·마일리지 정보 등이 담길 수 있어 유출 시 신원 도용·계정 탈취에 악용될 수 있다.
△ 동선·시간 정보 유출: 여행 일정, 숙소, 이동 경로가 사진/게시물에 함께 노출되면 ‘집에 아무도 없을 때’ 같은 타이밍을 노리는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
△ 자극적 콘텐츠의 안전 문제: 기내 수면 팁처럼 검증되지 않은 행동을 공유하면 혈류 문제나 난기류 시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
△ 문화·법적 갈등: 현지에서 금지된 촬영·행동을 공유하면 추방, 벌금, 신고 등 법적·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피해야 할 게시물 예시
△ 항공권·티켓 바코드가 보이는 인증샷: 바코드에 이름, 출발지·도착지, 연락처 등 정보가 포함될 수 있다.
△ V자 포즈 등 지문이 노출되는 사진: 확대만으로 지문 복제가 가능하다는 주장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모임·행사 장소·시간이 함께 드러나는 게시물: 위치태그와 함께 올리면 동선 추적이 쉬워질 수 있다.
안전하게 올리는 방법
△ 개인정보가 보이는 부분(바코드, 이름, 연락처, 카드정보 등)은 가리거나 편집해 올린다.
△ 위치·시간 정보는 최소화하고,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보다 ‘어떤 추억이었는지’ 중심으로 공유한다.
△ 현지에서 금지된 촬영·행동은 피하고, 안전이 검증되지 않은 행동은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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