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사업장 맞춤형 산재예방 기술개발 및 실증에 과제당 2년간 최대 6억6000만원 지원
기존 제조업 한정에서 건설업 포함 전 업종 지원 범위 확대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50인 미만 등 중소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디지털 기반 중소사업장 산재예방 기술개발사업’ 지원과제 모집 공고를 28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며, 산업재해에 취약한 중소사업장에 맞춤형 디지털 기반 산재예방 기술개발(R&D)을 지원한다. 올해는 산업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기존 제조업 한정 지원에서 건설업을 포함한 전 업종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총 20개 과제를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2년간 6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작업자 행동 기반 안전사고 예방 △위험기계·기구 관리 △화재·폭발·누출·질식 문제 해결 △AI 기반 안전관리 통합 솔루션 등 산재예방 4대 분야별로 중소사업장 맞춤형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과제 선정 시 산재예방 효과성을 비롯해 비용, 인력 부족 등 중소사업장의 상황을 고려한 저비용·고효율과 사용 편리성, 기존 설비 활용성 등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본 사업은 산업 현장에서의 현장 실증(field-test)을 병행하는 기술개발사업으로, 산재예방 장비·솔루션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이 50인 미만 중소기업 2개사 이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중기부는 개발된 안전기술이 산업 현장에 빠르게 보급·확산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의 산재예방 스마트 안전장비 보급사업과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디지털·AI 기반 첨단 안전기술은 인력과 비용 부담으로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이라며 “현장 적용성이 높은 기술개발과 보급·확산 지원을 통해 중소사업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컨소시엄은 6월 15일부터 7월 2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세부 공고 내용과 신청 절차는 중기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강초희 기자(choh@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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