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 데이터 관리 전문 기업 시놀로지(Synology)가 방송·미디어 전문 전시회 KOBA 2026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KOBA 2026 시놀로지 부스 [출처: 시놀로지]
최근 4K·8K 영상과 대용량 콘텐츠 제작이 보편화되면서 스토리지는 단순 저장 장치를 넘어 제작 효율성과 협업 환경, 데이터 보호까지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시놀로지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개인 크리에이터부터 전문 스튜디오, 포스트 프로덕션, 방송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미디어 환경을 지원하는 폭넓은 제품군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부스 벽면에 설치된 ‘미디어 워크플로우(Media Workflow)’ 도식이었다. 촬영, 편집, 협업, 백업, 장기 보관에 이르는 콘텐츠 제작 전 과정에서 시놀로지 NAS와 데이터 보호 솔루션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를 한눈에 보여주며, 단순한 저장장치를 넘어 실제 제작 환경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 시놀로지의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시놀로지 미디어 워크플로우 포스터 [출처: 시놀로지]
개인 크리에이터와 입문자를 위해 선보인 BeeStation Plus는 복잡한 설정 없이 사진과 파일을 자동으로 백업하고, AI 기반 사진 분류 기능을 통해 이미지를 보다 쉽게 정리하고 검색할 수 있는 개인용 프라이빗 클라우드 스토리지로 소개되었다.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에서는 PAS7700이 주요 제품으로 소개되었다. PAS7700은 200만 IOPS 이상의 성능과 듀얼 컨트롤러 기반의 액티브-액티브 구조를 통해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에 요구되는 고성능과 고가용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HD6500은 최대 300개의 드라이브까지 확장 가능한 고밀도 스토리지로, 대규모 미디어 데이터의 장기 보관 및 아카이빙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ActiveProtect 시리즈를 통해서는 미디어 데이터의 백업 및 장기 보관을 위한 전용 데이터 보호 환경도 함께 소개하며, 고성능 편집부터 데이터 보호와 아카이빙까지 아우르는 통합 전략을 강조했다.
시놀로지는 KBS, SBS, 롯데월드 등 국내 주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실제 도입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이를 통해 대용량 콘텐츠 관리와 데이터 보호를 동시에 구현한 실제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미디어 산업에서 시놀로지 솔루션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현장 세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부스 내 ‘미디어 월(Media Wall)’에서는 ‘신나따’ 시리즈로 잘 알려진 8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IT 유튜버 서울리안과, 인스타그램에서 15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여행 사진작가 윤더로드가 연사로 참여했다. 두 연사는 실제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NAS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효율을 높이고, 협업을 간소화하며,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시놀로지의 첫 현장 세션임에도 불구하고 사전 등록자뿐 아니라 현장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매 세션마다 수십 명의 청중이 함께했고, 발표 후에도 제품 활용과 도입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빅터 왕(Victor Wang) 시놀로지 한국 사업본부 총괄은 “KOBA 2026을 통해 시놀로지가 단순한 저장장치를 넘어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라는 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 기업 고객은 물론 개인 크리에이터와 사진 전문가까지 다양한 사용자층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시놀로지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시놀로지는 앞으로도 미디어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고성능 스토리지와 효율적인 협업, 강력한 데이터 보호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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