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수·심혈관 지수 등 실시간 확인해 작업 전 위험요소 사전 차단 기대
출입관리·AI CCTV 연계한 통합 안전관리로 건설·인프라 시장 확대 추진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대표이사 신요식)가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LH 공공주택 건설현장에 근로자 건강관리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인천 영종 A-24BL 아파트 건설공사 12공구로, 회사는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건설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된 ‘헬스아이디’(HealthID)는 얼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별도의 접촉 없이 심박수, 심혈관 지수, 건강 이상 징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작업 전 단계에서 근로자의 이상 상태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피로 누적이나 질환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건설현장 안전관리는 출입통제와 CCTV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사업주의 안전·보건 관리 의무가 강화되면서 작업자 건강 상태를 포함한 사전 예방 중심 관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단순 출입관리 수준을 넘어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회사 측은 출역관리 시스템과 AI CCTV, 생체인식 키오스크를 연계해 현장 운영 효율성과 대응력을 높이는 통합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도입을 계기로 도시정비사업은 물론 도로·교량 등 인프라 공사 분야로도 확장을 검토하며 건설·산업안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장명훈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사장은 “건설현장에서는 작업자의 건강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와 생체인식 기술이 실제 사고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초희 기자(choh@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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