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 해독, 블록체인 보안 등 고난도 문제 해결하며 높은 점수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SK쉴더스(대표 민기식)의 화이트햇 해커 그룹 이큐스트(EQST, Experts, Qualified Security Team) 소속 이동주 선임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드림핵 해킹방어대회’(Dreamhack Invitational 2026)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닷핵 컨퍼런스 2026’(.HACK Conference 2026)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SK쉴더스 이큐스트 소속 이동주 선임 [출처: SK쉴더스]
대회는 문제를 해결할 때마다 점수를 획득해 순위를 겨루는 ‘CTF’(Capture The Flag)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웹 보안 △시스템 취약점 공격 △프로그램 분석 △암호 해독 △블록체인 보안 등 다양한 보안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며 경쟁을 펼쳤다.
이큐스트 랩(EQST Lab)팀 이동주 선임은 지난 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예선에서 약 900명 중 11위를 기록하며 상위 30명에게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후 4월 7일 오전 9시부터 8일 0시까지 진행된 본선에서 여러 분야에 걸쳐 고른 실력을 발휘하며 최종 1위를 거머쥐었다.
특히 다수의 참가자들이 난이도로 인해 해결하지 못한 암호 해독 및 블록체인 보안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며 총 2225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최근 해킹방어대회에서 AI 및 LLM 활용이 제한되는 ‘안티 LLM’ 유형 문제가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본질적인 분석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며 이번 우승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동주 선임은 “최신 공격 기법을 고민하고 실력을 검증할 수 있었던 이번 대회에 회사 대표로 참가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학습해 회사의 신뢰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보안 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SK쉴더스는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인력의 전문 역량 강화와 연구 활동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SK쉴더스의 화이트해커 그룹인 이큐스트는 폰투온 오토모티브, 블랙햇, 데프콘 등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모의 해킹과 취약점 연구, 보안 컨설팅, 보안 지식 공유 활동을 통해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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