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보안 실무 인재’ 양성 박차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세현) 산업보안학과는 두산, LG 주요 계열사들과 계약학과를 체결해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중앙대학교는 2일 서울캠퍼스 비전홀에서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BU, LG CNS, LG유플러스, 엘아이지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 등 4개 산업체와 계약정원 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중앙대학교-산업체 계약학과 협약 체결식 현장 [출처: 중앙대학교]
이번 협약은 중앙대 산업보안학과를 중심으로 최고의 보안 전문기업들이 긴밀히 협력해 미래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산학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역량과 기술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한다. 학생들에게 더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보안 분야에서 축적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에 협력한다. 중앙대 산업보안학과는 우수한 교육·연구 역량과 환경을 토대로 체계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보안 인재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업체가 계약을 체결하고 학생 선발, 교육과정 설계, 현장 중심 교육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하는 제도다. 이 가운데 계약 정원은 계약학과의 한 유형으로, 대학이 별도의 신설 학과를 설치하지 않고도 기존 학사 운영 체계 안에서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 간의 간극을 줄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에 실효성 높은 산학협력 교육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학생, 기업, 대학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보안학과 학생들은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 역량과 진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기업들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으면서 일정 수준의 조건을 충족한 후 산업체에 채용이 보장된다.
기업은 보안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체계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대학은 산학협력을 교육혁신과 직접 연결함으로써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고등교육 모델을 구현할 수 있다. 학과 차원에서도 산업수요를 신속하게 반영한 교육과정을 기존 산업보안학과와 함께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계약학과(계약정원) 소속 여부와 상관없이 학과의 모든 학생들이 산업사회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중앙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보안학과를 중심으로 한 계약학과(계약정원) 운영 성과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산학협력 기반 교육체계를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력을 강화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실무형 보안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이 산업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대표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앙대학교는 이번 산업보안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설치를 시작으로 모빌리티, 에너지, 바이오, 로봇,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육성을 위한 산업체와의 계약학과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민진영 산업보안학과 학과장은 “중앙대 산업보안학과는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교육혁신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핵심 보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세현 중앙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교육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중앙대학교는 산업체와의 계약학과(계약정원) 운영과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AX 환경에서 메타벨류를 실현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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