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슨 AI 세이프티, 화장실·탈의실·사각지대 등 눈으로 볼 수 없는 곳에서 소리로 위험 감지
국내 공공 분야뿐 아니라 싱가포르, 태국, 미국 등 해외 시장도 진출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디플리(대표 이수지)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보안 전시회인 ‘세계 보안 엑스포 2026’(SECON 202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SECON 2026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출처: 디플리]
디플리는 비언어 음향 AI 분석 솔루션인 ‘리슨 AI’를 개발·운영하는 기업이다. 리슨 AI는 현재 공공안전 및 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솔루션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신호를 소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일상과 산업 현장에서 안전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디플리는 공공안전용 음향 AI 솔루션인 ‘리슨 AI 세이프티’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도시, 공공 건물, 지하철 역사 등에서 소리를 기반으로 위험 신호를 탐지해 내는 솔루션이다. 특히 화장실·탈의실·사각지대 등 CCTV 설치가 어려운 장소에서 소리만으로 위험 신호를 탐지할 수 있어 공공 분야 수요가 매우 높다.
리슨 AI 세이프티는 여러 소음 속에서도 비명, 고성, 울음, 신음, 구조요청 소리 등 위험 신호만을 정확하게 식별한다. 디플리가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음향 데이터를 바탕으로 음향 패턴을 분석해 단발성 소음이 아닌 연속적인 소리 이벤트 발생을 감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험 신호가 발생하면, 그 즉시 관제센터로 알림을 보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현재 조달청 혁신제품에 이름을 올려 여러 지자체에 납품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내장산 국립공원, 인천교통공사, 강원랜드 등에서 활용 중이다.
아울러 다양한 종류의 센서 마이크와 통합 제공돼 날씨, 주변 소음 등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장소에 설치될 수 있다. 또한 소리 데이터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감지된 위험 상황에 대한 알림만 제공하기 때문에 사생활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디플리는 이번에 전시장 3홀 Z005부스에서 소리 데이터를 인식하는 엣지 서버와 함께 실외 전용 센서 마이크 3종을 선보인다. 또한 참관객이 비명 등 소리를 질러 직접 리슨 AI 세이프티를 체험해볼 수 있는 요소도 준비했다.
이수지 디플리 대표는 “기존에는 음향 분석을 통해 위험 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유의미한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거의 없었다”며 “디플리는 8년간 음향 분야를 연구해 온 노하우와 자체 개발한 음향 AI 모델을 통해 오탐률이 매우 낮은 시스템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눈이 닿지 않는 곳에서도 위험 신호를 감지할 수 있어 공공 분야 수요가 매우 높은 솔루션”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슨 AI 세이프티는 비언어 음향 처리 기술의 확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일찌감치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다. 싱가포르 내무부와 협력하는 한편, 태국, 말레이시아 및 미국 시장에도 진출해 있다. 디플리의 산업용 솔루션인 ‘리슨 AI 인더스트리얼’ 역시 해외 공장 신설을 앞둔 기업 수요에 힘입어 빠르게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강초희 기자(choh@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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