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플랫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AI, IT·물리보안 협업 전략 제시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제네텍(Genetec Inc.)은 22일 서울 강남 웨스틴파르나스 호텔에서 ‘2026년 글로벌 물리보안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공개한 ‘2026 물리보안 현황 보고서’(State of Physical Security Report 2026)를 바탕으로, 글로벌 물리보안 시장의 흐름과 기술·운영 환경 변화를 국내 고객 및 파트너들과 공유했다.

▲윤승제 제네텍코리아 지사장 [출처: 제네텍]
이날 행사엔 앤드류 엘비쉬(Andrew Elvish) 제네텍 본사 마케팅 부사장이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와 시장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 물리보안 산업의 주요 이슈를 짚었다.
세미나에 앞서 윤승제 제네텍코리아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세미나는 단순히 트렌드를 나열하는 자리가 아니라, 세계 수천 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도출된 포괄적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변화를 이끄는 동력이 무엇인지, 조직이 직면한 과제는 무엇인지, 2026년을 향한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함께 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앤드류 엘비쉬(Andrew Elvish) 제네텍 본사 마케팅 부사장 [출처: 제네텍]
기조연설에 나선 엘비쉬 부사장은 △물리보안 시장 전망 △통합 플랫폼 전환 △하이브리드 확산 △AI 활용 확대 △IT와 물리보안 조직 간 협업 등을 주제로 발표하며, 특히 한국 시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갖는 의미와 향후 방향성에 대한 제네텍의 시각을 함께 제시했다.
엘비쉬 부사장은 2026년 물리보안 시장의 주요 변수로 경제·정치 불확실성과 함께 ‘관세’(tariffs)를 새롭게 지목했다. 그는 “관세는 올해 설문에서 처음으로 주요 프로젝트 지연 요인으로 등장했다”며 “보안 프로젝트 예산과 투자 우선순위에 실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응답자의 97%가 2026년에도 인력난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특히 설치 기술자와 IT·클라우드·사이버보안 역량을 갖춘 인력이 크게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조직 간 인식 격차도 주요 이슈로 제시됐다. 엘비쉬 부사장은 “IT 부서는 물리보안 환경에 사이버보안 도구를 도입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지만, 물리보안 부서는 그렇지 않다”며 “이 간극을 줄이지 못하면 통합 보안 체계 구축과 클라우드 전환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강한 보안 조직일수록 IT와 물리보안이 분리되지 않고 한 팀처럼 운영된다”고 말다.
또 이날 행사에선 김현중 제네텍코리아 이사가 제네텍의 클라우드 기술과 AI 기반 워크플로우를 주제로 라이브 데모 세션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운영 자동화, 업데이트 관리, 데이터 통합, AI 기반 분석 기능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확인했다.

[강초희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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