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관제 플랫폼 고도화 및 피지컬 AI·엣지 AI 확대 전략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AI 영상관제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는 영상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관제 효율을 높이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AI 기반 솔루션을 고도화해 왔다. 나아가 최근에는 생성형 AI와 에이전트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영상관제 환경을 통해 공공과 산업 현장에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물리보안부문 ‘고객만족상’을 수상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 [자료: 인텔리빅스]
Q.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물리보안부문 ‘고객만족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이번 수상은 인텔리빅스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지난 25년간 고객과 현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어온 지속적인 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특히 ‘고객만족상’은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저희 솔루션이 실제 현장에서 고객의 안전을 지키고 영상 관제 업무 효율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술 고도화는 물론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Q.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꼽는다면 무엇이 있나요?
2025년은 인텔리빅스가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기업의 미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확고히 공인받은 한 해였습니다. 우선, 공신력 있는 기관의 인증과 수상을 통해 기업의 체급을 한 단계 높였습니다.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되며 국방 분야에서의 AI 기술 적용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고, 정보보안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표준인 ‘ISO/IEC 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 보안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 ‘ADEX 2025’에서의 성과는 매우 고무적이었습니다.
전시회 첫날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인텔리빅스 부스를 방문해 ‘빅스올캠(VIX All Cam)’과 ‘AI 순찰로봇’, 그리고 ‘FOD 탐지 기술’ 등 당사의 핵심 솔루션들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여기에 CES 2026 혁신상 수상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2025년은 인텔리빅스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AI 리더로 도약할 준비를 완벽하게 마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Q. 2025년은 여러 이슈가 많았습니다. 인텔리빅스에서 주목했던 이슈와 그 이슈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궁금합니다
저희가 지난 한 해 가장 주목한 이슈는 기존 수동 영상관제 시스템의 한계였습니다. 국내 영상보안 인프라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구축돼 있지만, 이를 모니터링할 전문 관제 인력은 턱없이 부족해 관제 요원 1인이 수백 대의 CCTV를 감시해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영상관제 환경에서는 육안 감시의 집중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고, 실제 위험 상황을 놓치는 ‘관제 사각지대’가 발생하게 됩니다. 인텔리빅스는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AI 에이전트(AI Agent)’ 기술 도입에 집중했습니다.
이는 AI가 스스로 영상을 분석하고 판단해 관제 요원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결과적으로 관제 요원은 쏟아지는 무의미한 영상 데이터를 계속 지켜볼 필요 없이 AI가 선별해 주는 중요 이벤트에만 집중해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물리적 인력 한계를 기술로 극복하고, 관제 효율성을 극대화한 핵심적인 활용 사례입니다.
Q. 2026년은 어떤 목표와 계획을 갖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2026년은 인텔리빅스가 코스닥 시장에 데뷔하는 상장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성공적인 IPO를 통해 기업 가치를 시장에서 투명하게 인정받고, 확보된 자금으로 R&D 인력 확보와 해외 시장 개척에 과감하게 투자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강력한 성장 엔진을 달겠습니다.
둘째, 생성형 AI 관제 플랫폼의 고도화입니다. 기존 Gen AMS를 한 단계 발전시킨 ‘Agentic Gen AMS’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VLM(시각언어모델)과 LLM(거대언어모델)을 연동해 사용자가 음성이나 텍스트로 질문하면 AI가 대화하듯 영상을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입니다.
셋째, ‘피지컬 AI’와 ‘엣지 AI’ 시장 선점입니다. 올 3월, 세계 최초로 ‘보고서를 자동 작성하는 AI 순찰 로봇’ 시제품을 공개하며 피지컬 AI 시대를 열겠습니다. 아울러 정부의 국산 NPU 육성 정책에 발맞춰 AI BOX 8채널 모델과 차세대 카메라인 ‘빅스애니캠’을 통해 엣지 디바이스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것입니다.
[강초희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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