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식재산(IP) 분야 데이터 기반 혁신 유망 기업 발굴 및 데이터 활용 지원 △ 기업의 역량 및 과제 우수성 검토 상호 협력 △ 데이터 활용 성과 공유 및 우수사례 확산 △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홍보 협력 등 다각적인 업무 협력을 진행한다.

특허정보원은 국내외 특허와 상표, 디자인 등 방대한 산업재산권 데이터를 보급하는 ‘키프리스 플러스’ 운영 기관이다. 또 기업의 연구개발(R&D) 및 기술 사업화를 지원한다. 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등이 데이터를 구매하거나 가공할 때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특허정보원은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해 고품질의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스타트업들이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비용 부담 없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은 데이터 활용 우수기업의 성공 사례를 발굴, 실무 중심의 데이터 활용 교육을 제공하는 등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현성훈 한국특허정보원장은 “데이터 경제 시대에 지식재산 데이터는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데이터산업진흥원과의 협력으로 더 많은 기업이 IP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협력기관 협의회와 데이터바우처·데이터문제해결은행 성과공유회가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산업분야별 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데이터 활용 성과를 공유했다.
[IP전략연구소 (kdong@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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