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 SCEWC 2025에서 ‘AI 활용 가장 안전한 도시 구현’ 비전 제시

2025-11-07 17:16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Gen AMS 앞세워 글로벌 스마트 시티 시장 본격 공략
최은수 대표 ‘AI로 만드는 스마트 시티 안전’ 주제 발표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영상분석 AI 전문 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장정훈)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4~6일 열린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25(SCEWC 2025)’에 참가해 핵심 AI 관제 플랫폼 ‘Gen AMS’를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사벨 에스코루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시 AI 본부장(오른쪽) 등 시청 관계자와 박영효 총영사가 SCEWC2025 인텔리빅스 부스를 방문했다 [자료: 인텔리빅스]

SCEWC는 전 세계 140여 개국의 도시,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행사로 올해는 ‘도시를 위한 시간(The time for cities)’를 주제로 열렸다. 인텔리빅스는 서울AI재단과 함께 서울관에 참가해 Gen AMS를 전시했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5일 현지에서 개최된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에서 ‘AI를 활용한 가장 안전한 스마트시티 구현(The Safest World with AI)’을 주제로 가장 안전한 도시 안전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최 대표는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려면 AI를 활용해 단순한 사고 탐지(Detection) 수준을 넘어 예방(Prevention)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도시와 도로 곳곳에 설치된 CCTV에 찍힌 영상 정보를 판독해 텍스트로 전환해내는 ‘영상 분석 AI(Video Understanding AI)’를 활용해 언제, 어디에서, 몇 시쯤 어떤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지에 대한 빅데이터를 생성해 사고 징후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 인텔리빅스는 국내 최초로 영상 AI(Vision AI)와 생성 AI(Generative AI)를 결합해 독자적인 VLM(Vision-Language Model)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단순한 객체 인식을 넘어 영상 속의 상황을 이해하고 위험을 예측하는 ‘영상분석 AI 엔진’을 구현했다.

인텔리빅스는 이 엔진을 활용해 차세대 AI 영상관제플랫폼 ‘Gen AMS’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AI가 24시간 365일 도시 안전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하며, 위험 요소를 즉각적으로 감지하고 경고하는 것을 넘어,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자동으로 상황 보고서를 생성함으로써 관리자의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인텔리빅스가 선보인 차세대 AI 관제 플랫폼 ‘Gen AMS’는 교통, 치안, 출입 보안 등 스마트시티의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성을 입증하며 글로벌 바이어와 전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교통안전 Gen AMS는 실시간 교통흐름 분석을 통해 교통량을 최적화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횡단보도 사각지대 보행자 탐지, 불법 주·정차 안내 등 스마트 교통 인프라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을 동시에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나아가 범죄 차량, 도주 차량, 체납 차량 및 도주범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도시 치안 유지에도 기여한다. 특히, 세계 최초로 자동 보고서 생성 기능을 탑재한 AI 순찰 로봇과, 접촉식 지문 인식 방식에서 비접촉식으로 전환된 생체인식 출입보안 솔루션 등 미래 지향적인 보안 기술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은수 대표는 “Gen AMS는 단순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넘어 도시의 안전과 효율을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AI 도시 안전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번 SCEWC 2025를 통해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AI가 만드는 가장 안전한 도시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텔리빅스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강초희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관 뉴스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알티솔루션

    • 인콘

    • 엔텍디바이스

    • 핀텔

    • 아이비젼

    • 아이디스

    • 씨프로

    • 웹게이트

    • 지오멕스소프트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홍석

    • 원우이엔지

    • 지인테크

    • 진명아이앤씨

    • 이화트론

    • 다누시스

    • 테크스피어

    • 휴먼인텍

    • 슈프리마

    • 인텔리빅스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한국씨텍

    • 비전정보통신

    • 유니뷰코리아

    • 경인씨엔에스

    • 트루엔

    • 성현시스템

    • 위트콘

    • 디멘션

    • 레이튼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포엠아이텍

    • 지엠케이정보통신

    • 넥스트림

    • 세연테크

    • 스마트시티코리아

    • 파이오링크

    • 엑소스피어

    • 안랩

    • 스플래시탑

    • 펜타시큐리티

    • 모니터랩

    • 선유엔에스

    • 수산아이앤티

    • 소프트캠프

    • 퓨쳐시스템

    •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 에프에스네트워크

    • 네이즈

    • 케이제이테크

    • 셀링스시스템

    • 혜성테크원

    • 아이엔아이

    • 미래시그널

    • 원투스시스템

    • 케비스전자

    • 엣지디엑스

    • 새눈

    • 주식회사 에스카

    • 솔디아

    • 일산정밀

    • 인빅

    • 에이앤티글로벌

    • 미래시그널

    • 네티마시스템

    • 인더스비젼

    • 구네보코리아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알씨

    • 넥스텝

    • 에이앤티코리아

    • 엔에스티정보통신

    • 태양테크

    • 엘림광통신

    • 엔시드

    • 이엘피케이뉴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레이어스

    • 와이즈콘

    • 포커스에이아이

    • 티에스아이솔루션

    • 엠스톤

    • 글로넥스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세환엠에스(주)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시큐리티월드

IP NEWS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