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한국공항보안(대표이사 김수봉)과 인천국제공항보안(대표이사 이동현)은 2025년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한국공항보안 김해공항지사에서 ‘항공보안 교육운영협의체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한국공항보안이 인천국제공항보안과 항공보안 교육운영협의체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료: 한국공항보안]
이번 정기회의는 다가오는 2025 APEC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를 대비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BCP(업무연속성계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변화하는 국제 보안 환경 속에서 공동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항공보안 교육·훈련 성과를 공유하고, BCP 기반의 위기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서 양사는 업무절차서 마련과 비상상황 시 항공보안 교육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종명 한국공항보안 안전보안본부장은 “APEC 정상회의와 같은 국제행사에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위기 대응 능력이 요구된다. 양사 간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해 국가적 행사 성공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현철 인천국제공항보안 검색사업그룹장은 “ICAO USAP 및 미국 교통안전청(TSA)등 국제 기구 점검에서 우수한 평가를 거둔 인천공항의 항공보안 전문성과 양사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 행사 기간에도 흔들림 없는 보안체계를 유지해 무결점 항공보안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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