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한국공항보안(사장 김수봉)은 9월 24일, 행정안전부 국가재난안전교육원(원장 문영훈)과 항공보안 및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공항보안이 국가재난안전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료: 한국공항보안]
이번 협약은 한국공항보안이 추진해온 무결점 항공보안 체계 구축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전문 교육과 훈련, 인프라 교류를 통해 안전한 공항 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항공보안 및 재난대응 특화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협력 △재난대응 실무자 및 관리자 대상 안전체험 교육훈련 지원 △교육·훈련 인프라 교류 및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김수봉 한국공항보안 사장은 “안전한 하늘길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원들의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이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항공 보안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영훈 국가재난안전교육원 원장은 “항공보안과 재난대응 분야에서 한국공항보안과 협력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현장 중심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국민 안전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하여 항공보안 및 재난대응 교육훈련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공항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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