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화·고도화된 사이버공격에 선제 대응 위한 MOU
“능동적 대응 위해 정보 공유와 협력 무엇보다 중요”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이상중)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사이버위협 대응 및 정보 공유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왼쪽부터) 박병삼 IBK기업은행 CISO와 이동근 KISA 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이 MOU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KISA]

이번 협약은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 체계 강화 △금융 소프트웨어 신규 취약점 발굴 및 상시 정보 공유 △사이버위협 대응 협의회 정례 운영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더욱 폭넓은 사이버위협 대응 네트워크를 형성해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이를 기반으로 국가 전반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동근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자행되는 사이버 공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정보공유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산업 전반으로 협력을 강화해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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