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과 기업 해킹 사고로 보안 위협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며, 기업 내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보안 기술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자료: 엠클라우독]
엠클라우독이 지난달 보안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 내 생성형 AI 활용에서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로 ‘사내망 환경에서의 사용 가능 여부’(38%)와 ‘보안 인증 및 데이터 보호 체계’(20%)로 나타났다.
응답 절반 이상이 두 항목에 집중된 것은 기업의 AI 도입에서 비용이나 편의성보다 보안을 최우선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기업 문서 보호를 위한 문서중앙화 솔루션의 필요성도 한층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 엠클라우독의 설명이다.
‘클라우독’은 엠클라우독의 문서중앙화 솔루션으로, 사내 분산된 문서를 중앙 서버 한 곳에 저장해 관리할 수 있다. 문서가 개별 PC에 남지 않아 정보 유출과 랜섬웨어 등 각종 사이버 위협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클라우독은 최근 벌어진 보안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솔루션의 암호화 키 관리 보안을 한층 더 강화했다. 기존 단일 패턴으로 생성되던 암호화키를 다중 패턴 방식으로 전환해 서버 해킹으로 파일이 외부에 유출되더라도 암호화된 문서를 활용할 수 없게 만든 것이다.
엠클라우독 관계자는 “AI 시대를 맞아 기업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내부 데이터의 안전성으로 클라우독은 문서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최고 수준의 보안 체계를 제공한다”며 “고객사들이 안심하고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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