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에브리존은 서버 전용 바이러스 백신 솔루션 ‘터보백신’이 KT클라우드의 기업 및 공공기관 전용 마켓플레이스에 공식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터보백신’은 에브리존이 독자 개발한 국산 터보백신 엔진과 글로벌 백신 엔진을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멀티백신엔진 기반 기술을 통해 고도화된 악성코드 및 바이러스 탐지 기능을 갖췄다. 단일 엔진에 의존하지 않고 복수 엔진의 상호보완적 탐지가 가능하며,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모두 지원한다.
신종·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실시간 대응력과 함께 폴더 보호 기반의 랜섬웨어 방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엔드포인트 보안 기능을 바탕으로 기존 솔루션과 차별화된 보안 성능을 제공한다.
에브리존은 KT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통해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도 손쉽게 제품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독형 서비스 모델(SaaS)을 통해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다양한 서버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구성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이번 KT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 백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기반 통합 보안 솔루션으로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엔드포인트 보안 체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에브리존은 25년 이상 축적된 악성코드 분석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내외 기업과 기관에 백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보안 전문기업이다. 최근 랜섬웨어 탐지 및 차단 기능을 고도화해 서버 기반 업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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