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스마트 보안등·안전표지판 리포트] 생활안전 높이는 친절하고 똑똑한 녀석들

2025-05-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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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친환경 수요 증가로 시장 확산 기대
스마트 보안등&안전 표지판, 센서 중심 기계적 반응에서 지능형 판단과 반응 시스템으로 진화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안전(安全)’은 위험이 생기거나 사고나 날 염려가 없음을 뜻하는 말이다. 우리나라는 테러와 같은 큰 안전 사고는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항공기 사고와 산불 그리고 순간순간 발생하는 다양한 범죄로 인해 최근에는 안전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늘어나고 있다.


[자료: gettyimagesbank]

통계청의 ‘2024년 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5년 전과 비교한 사회의 안전 상태 변화에 대한 물음에 ‘안전해졌다’라는 응답은 21.9%로 2022년 32.3%보다 10.4%나 줄었다. 대신 ‘위험해졌다’라는 응답은 34.8%로 2022년 25.5%보다 9.3% 늘었다. 그렇다면 5년 후 사회 안전상태는 어떻다고 느낄까? ‘5년 후에는 안전해질 것이다’라는 응답은 22.9%로 2022년 32.6%보다 9.7% 줄어든 반면, ‘위험해질 것’이라는 응답은 30.0%로 2022년 21.5%보다 8.5% 늘었다.

정부는 이러한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스마트 보안등과 스마트 안전 표지판의 도입 및 확산이다. 아주 간단해 보이지만 다양한 기능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不撤晝夜) 애쓰고 있는 친절하면서도 똑똑한 녀석들의 최근 동향은 어떠한지 살펴보자.

스마트 보안등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LED 조명으로,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밝아지는 기능을 갖춘 보안등이다.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역의 지자체에서는 귀갓길 안전을 위해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을 흔들면 보안등이 깜박이며 위치를 알리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스마트 안전 표지판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표지판이다. 교통안전과 건설 현장 안전, 공공장소 안내 등에 사용되며 IoT 및 AI 기술을 적용해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경고를 표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안전과 친환경 수요 증가로 시장 확산 기대
시장조사기관 와이즈가이리포트(Wiseguyreports)에 따르면 2023년 스마트 보안등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92억 2,000만달러로 추산된다. 그리고 2024년 101억 8,000만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 10.42%를 기록하며 2032년에는 225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 보안등은 더 나은 가시성을 통해 공공 안전을 높일 뿐만 아니라 도시에서 IoT 기술을 통해 조명을 실시간으로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스마트 보안등은 다양한 기능과 기술을 적용해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모션 감지형 스마트 보안등은 보행자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밝아지는 센서가 내장된 보안등을 뜻한다.

IoT 연동형 스마트 보안등은 스마트폰 앱이나 도시 관제 시스템과 연결돼 원격제어 및 모니터링할 수 있는 보안등이다.

CCTV 내장형 스마트 보안등은 보안등에 CCTV 카메라가 장착돼 실시간 영상 기록 및 감시 기능을 제공한다.

에너지 절약형 스마트 보안등은 태양광 패널을 활용하거나 LED 기술을 적용해 전력 소비를 최소소화한 보안등이다.

비상 알림 기능 스마트 보안등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경고등을 점등하거나 경찰 및 소방서에 알림을 보내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최근 추세는 여러 기능을 결합한 통합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꾀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조명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감시, 환경 모니터링, 교통 관리와 같은 기능도 포함한다.

스마트 보안등이 여러 기능을 결합한 통합 시스템으로 전환을 꾀하고 있다면, 스마트 안전 표지판은 이러한 여러가지 정보를 일목요연하고 상세하게 효율적으로 표출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시장조사기관인 글로벌 그로스 인사이트(Global Growth Insight)는 2023년 스마트 안전 표지판 시장 규모를 19억 6,300만달러로 평가했으며, 2024년 20억 4,930만달러로 성장을 예상했다. 그리고 2032년까지 연간성장률 4.4%를 기록하며 2032년 29억 24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그로스 인사이트는 “기술의 발전으로 가시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기술이 개발됐다. 높은 가시성 폴리머 및 반사 금속과 같은 재료는 명확성을 유지하면서 가혹한 환경 조건을 견딜 수 있는 제품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LED 기술의 통합으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비용과 에너지 효율적인 스마트 안전 표지판이 개발되고 있으며, 센서와 연결해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안전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는 등 디지털화와 커스터마이징, 지속 가능성, 스마트 기술과의 통합과 표준화 등의 트렌드를 접목하며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스마트 보안등과 안전 표지판을 관리·운영해야 하는 지자체 관리자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스마트 보안등과 스마트 안전 표지판의 도입 후 관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관제센터에서 보안등과 안전 표지판의 조도와 전원의 On·Off 조정이 가능하며, 민원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장애 발생 시 관제센터에서 빠르게 파악하고 조치해 민원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료: gettyimagesbank]

야간에도 안심하고 안전하게
스마트 보안등을 주도적으로 설치하고 확산한 것은 서울시다. 2021년부터 스마트 보안등 설치 사업을 추진한 서울시는 2024년까지 1만 5,000여대의 스마트 보안등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까지 2만대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보안등은 원격제어와 양방향 감시시스템을 적용해 관리자가 PC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부점등, 고장 등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정비할 수 있다. 또한 보안등 밝기 조절 기능을 이용해 에너지 절약과 주택가의 빛 공해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

서울시가 설치하고 있는 스마트 보안등은 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신호기가 부착돼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동된다. 이에 보행자가 안심이앱의 안심귀가 모니터링을 실행하고 보안등 근처를 지나면 주변에 위치한 보안등의 밝기가 밝아진다.

또한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안심이 앱 긴급신고 메뉴를 누르거나 스마트폰을 흔들면 보안등이 계속 깜박거려 주변에 위급한 상황임을 알릴 수 있다. 또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 신고자에게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상황을 파악하게 되고 필요시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한다. 이러한 서울시의 움직임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도 지역민의 안전을 돕기 위해 스마트 보안등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충청남도 아산시는 지역 내 20개 우범지역에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했다. 아산시가 설치한 스마트 보안등은 LED 보안등과 CCTV를 하나의 폴(기둥)에 접목한 시설로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보행 환경 조성 및 범죄 예방 효과를 목적으로 설치됐다.

충청남도 부여군도 13개 안전사고 예상 구역에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했다. 부여군이 설치한 스마트 보안등은 LED 보안등과 블랙박스가 내장된 CCTV를 겸하는 제품으로 24시간 촬영과 1개월간 영상 저장이 가능하다. 특히 보안등으로부터 30m 내에서 와이파이로 내려받아 녹화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근거리 무선통신망 기반 IoT 양방향 점멸기가 부착돼 점멸기에 내장된 통신모뎀으로 정전과 누전, 부점 등에 대한 실시간 상태 점검도 가능하다.

경기도 의왕시 삼원동 일원 골목길 등에는 100여대의 스마트 보안등이 설치됐다. 설치된 스마트 보안등은 ‘경기도 안전 귀가 앱’과 연계돼 위급상황 발생 시 앱이 실행 중인 스마트폰을 흔들면 인근 보안등이 점멸하며 의왕시 통합안전센터에서 위치정보를 수신하게 되고, 안전센터에서는 주변 CCTV를 확인해 상황을 전파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게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경기도 이천시에 설치된 스마트 보안등은 스마트 센서가 일출과 일몰을 자동으로 감지해 On·Off되며 사람을 감지해 움직임이 없을 때는 30% 밝기의 미등으로 대기하다가 움직임을 감지하면 100% 밝기로 점등된다.

이 외에도 부산광역시는 주요 도심 및 주거지역에 스마트 보안등 설치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도 범죄 예방을 위한 스마트 보안등을 시범 운영 중이다. 그리고 인천광역시도 스마트도시 사업과 연계해 보안등 설치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간보행 안전도 조사결과 [자료: 통계청]

스마트 보안등과 스마트 안전 표지판의 도입이 일상 속 야간보행에 대한 안전도를 높이는 효과는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통계청 사회조사 ‘야간보행 안전도’에 대한 결과를 살펴보면 설문조사가 시작된 2001년부터 15세 이상을 대상으로 했던 2010년까지 야간보행 시 안전하다고 느낀 비율은 51.4%에서 59.4%로 늘었으며, 13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2012년에는 56.0%였지만 2024년에는 69.5%로 늘었다.

성별별로는 남자가 2001년 62.2%에서 2010년 70.9%, 2012년 69.1% 그리고 2024년에는 84.2%로 늘었다. 여자는 2001년 41.2%에서 2010년 48.3%, 2012년 43.3% 그리고 2024년에는 55.1%로 나타나 여자보다는 남자가 더 안전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또한 거주 지역별로는 도시의 경우 2001년 49.0%에서 2010년 58.2%, 2012년 54.4% 그리고 2024년 69.4%를 기록했지만, 농어촌은 2001년 60.9%에서 2010년 64.9%, 2012년 63.7% 그리고 2024년 70.2%로 도시보다 농어촌이 야간보행 시 더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스마트 보안등과 안전 표지판의 진화에도 영향
AI의 발전은 스마트 보안등과 스마트 안전 표지판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 보안등과 스마트 안전 표지판은 기존 센서 중심의 기계적 반응에서 지능형 판단과 반응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AI의 발전으로 정확도와 반응성이 높아지고, 지속 학습형 스마트 솔루션으로 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AI 기반 객체 인식 기술의 고도화는 스마트 보안등과 스마트 이정표 등의 감지 정확도와 오작동률 감소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스마트 보안등과 안전 표지판은 AI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고 개선하며 진화하는 시스템으로 설계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AI 발전은 자주 통행하는 사람의 객체를 인식하고 경로조명 최적화를 이룰 수 있는 시대를 가능하게 합니다.”

“스마트 보안등은 AI 객체 탐지를 통해 조명을 제어하고 통합 관제 연동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수행해야 합니다. AI의 발전은 AI 비전 인식 기술과 IoT 기반의 센서 제어를 융합한 제품의 개발과 발전에 큰 힘이 됩니다.”

스마트 보안등과 스마트 안전 표지판은 사회안전 구축을 위해 설치가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 특히 설치와 관리, 보수 주체가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아 결국 단순한 기능만 가진 제품을 설치하는 경우도 발생하며, 다른 여타 사업에 밀리고 밀려 설치 기회가 줄어들거나 사라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기술이 고도화하는 만큼 다양한 기능이 첨부되다 보니 기기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보수 주체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음에도 단순한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자체들에 CCTV 설치가 우선되다 보니 안전 표지판 설치는 뒤로 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CCTV는 당연히 없으면 안 되는 솔루션이지만 안내판 역시 야간에 CCTV 설치 여부와 위치를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범죄예방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이에 CCTV와 안전 표지판이 함께 설치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업계도 선의의 경쟁도 필요하지만,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여유와 혜안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스마트 보안등도 스마트 안전 표지판도 CCTV와 센서 등 다양한 장치들과 함께 할수록 시너지를 낸다고 생각합니다. 더 큰 시너지를 통해 범죄예방 등 사회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의 제품들이 서로 협력하고 기술을 성장시켜나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스마트도시는 단순한 기술의 집합체가 아니라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그 핵심에는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와 연결 기술, 그리고 현장의 요구에 귀 기울이는 솔루션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의 회사가 모든 것을 개발하고 주도하기보다 각각의 역량을 갖춘 회사들이 협력해 스마트도시를 구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주요 스마트 보안등·스마트 안전 표지판 제품 [자료: 각 사 제공·보안뉴스 정리]

스마트 보안등·스마트 안전 표지판에 대한 인식조사
보안산업 종사자 및 사용자들은 스마트 보안등과 스마트 안전 표지판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번 설문은 <시큐리티월드>와 <보안뉴스>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했으며, 총 266명이 참여했다.

먼저 스마트 보안등의 설치가 가장 활발한 장소는 어디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38.0%가 ‘골목길’이라고 답했으며, ‘학교 주변’이 31.2%, ‘주택가’가 12.8%로 뒤를 이었다. 스마트 보안등 도입에 따른 만족도에 대해서는 41.7%가 ‘만족한다’라고 답했지만, ‘보통이다’라는 응답이 38.7%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스마트 보안등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자료: 보안뉴스]

스마트 보안등 운용 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애는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40.2%가 ‘오작동’을 선택했다. 이어 ‘네트워크 장애’가 27.1%, ‘보안 취약성’이 15.0%의 선택을 받았다.

스마트 보안등에 추가됐으면 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IoT 센서와의 연동’이 28.2%, ‘보안강화 기능’이 27.4%로 나타났으며, ‘자동화관리 기능’도 25.6%가 선택했다.


▲스마트 보안등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자료: 보안뉴스]

스마트 안전 표지판의 설치가 가장 활발한 장소는 어디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49.5%가 ‘학교 주변’이라고 답했으며, ‘도로변’과 ‘골목길’이 각각 19.9%와 16.9%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뒤를 이었다.

스마트 안전 표지판 도입에 따른 만족도에 대해서는 53.4%가 ‘만족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보통이다’라는 응답이 31.6%, ‘매우 만족한다’라는 응답이 14.7%였다.


▲스마트 안전 표지판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자료: 보안뉴스]

스마트 안전 표지판 운용 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애는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37.6%가 ‘오작동’을 선택했다. 이어 ‘네트워크 장애’가 27.8%, ‘전원 장애’가 14.3%의 선택을 받았다.

스마트 안전 표지판에 추가됐으면 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IoT 센서와의 연동’이 38.3%, ‘빅데이터 분석 기능’이 21.1%로 나타났으며, ‘자동화관리 기능’도 20.7%가 선택했다.


▲스마트 안전 표지판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자료: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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