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특허는 ‘광학식 비문 등록장치 및 비문 등록방법’에 관한 것으로, 동물의 코 주름 패턴을 획득해 이를 등록·인증하는 기술이다.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동물의 비문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외부 조명이나 습도 등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안정적으로 비문을 인식한다.
또 반려동물 인증 솔루션 ‘PetID’를 통해 반려동물 등록과 보험, 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은 반려동물 등록·관리 제도가 활성화된 시장이라 향후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중요 거점으로 평가된다.
장명훈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사장은 “이번 특허 등록으로 우리 회사 비문 인식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차별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반려동물 인증 및 등록 솔루션 사업을 일본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도 적극 확장히겠다”고 말했다.
창립 25주년을 맞은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정체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최근 기존 유니온커뮤니티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한편,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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