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한국사이버안보학회(KACS)는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인공지능과 국가안보: ‘AI 안보 복합 넥서스’ 국가전략의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공지능(AI) 확산이 경제, 사회, 기술, 군사, 외교 분야 국가안보 문제와 연계될 경우 발생할 위협을 조명하고, 이에 대응하는 법·제도 정비와 국가전략의 방향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AI가 국가안보에 갖는 의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안보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거버넌스 구축 전략을 모색한다.

김상배 서울대학교 교수 사회로 진행되는 세미나 1부에선 유인태 단국대학교 조교수가 ‘사회안전과 경제안보의 시각’을, 윤정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기술안보와 외교안보의 시각’을, 배학영 국방대학교 교수가 ‘전통안보와 미래전쟁의 시각’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선 유지연 상명대학교 휴먼지능정보공학과 교수, 이종진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 송태은 국립외교원 국제안보통일연구부 조교수, 윤대엽 대전대학교 군사학과 교수, 설인효 국방대학교 군사전략학과 교수가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 관련 사항은 한국사이버안보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할 수 있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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