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13일 발표한 ‘26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을 공유하고 국방 분야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예산 배분과 조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8일 국방과학연구소를 찾아 연구자들을 만났다. [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날 현장에선 국과연과 방위사업청이 제안한 투자 현안 및 연구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무기체계 전시실, 양자실험실, 로봇실험실 등을 방문해 첨단 기술이 국방 분야에 적용되는 성과를 살펴보고 연구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지난 54년간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오늘날 방산 수출의 기반이 되었다”며 “혁신본부는 미래전에 대비한 국방기술력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 양자, 바이오 등 첨단기술이 국방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