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T망 원격접속 솔루션 ‘오투라스’ [자료: 오투원즈]
OtoRAS는 IT-OT 연계 환경에서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원격접속 통제 및 보안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최근 디지털 전환의 확산으로 스마트공장 도입과 원격유지보수 지원 등 생산망·제어망에 대한 원격 접속이 늘어났다. OT망 접속 통제와 외부 인력에 대한 접근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휴네시온 자회사인 OT보안 전문기업 오투원즈는 OtoRAS를 통해 기존 접속 통제 방식을 벗어나, IT-OT 연계구간을 일원화된 경로로 설정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 △강화된 사용자 인증 △접속 환경 및 서비스 통제 △일관된 보안 정책 적용 등을 지원해 관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인다.
윈도우와 리눅스, 유닉스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 원격접속도 지원한다. SSH나 SFTP, RDP, VNC 등 프로토콜 기반 접근 통제를 제공한다. 악성코드 반입 차단과 감사 이력을 기록하고, 필터링 기능과 문서 검사 기능으로 안전한 파일 반입을 돕는다.
오투원즈 관계자는 “안전한 원격 접속은 OT 운영환경의 보안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OtoRAS는 국가기반시설, 제조시설, 신재생에너지 운영환경 등 다양하 OT망에 원격접속 통제 및 보안 강화를 위한 솔루션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투원즈는 모회사 휴네시온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eGISEC 2025를 통해 OT 보안을 위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원격접속 통제솔루션 ‘OtoRAS’와 휴네시온의 망연계 솔루션 ‘i-oneNet DD’ 등 주요 솔루션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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