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딥시크 등 中 AI 모델 사용 금지해야"

2025-03-14 16:48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오픈AI가 딥시크 등 중국에서 개발된 초거대 AI 모델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픈AI는 13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의 인공지능(AI) 진흥 정책 ‘AI 액션 플랜’과 관련해 제출한 정책 의견서에서 “딥시크는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중국 정부의 통제 아래 있다”라며 “딥시크 추론 모델 R1을 비롯, 유사한 상황에 있는 중국 AI 모델의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오픈AI는 정부의 사용자 데이터 제출 요구에 응할 의무를 규정한 중국 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안전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산 AI 모델 사용 금지가 프라이버시 침해와 지식재산권(IP) 침해 등 보안 위협을 방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딥시크는 적은 비용으로도 빅테크 못지 않은 성능의 AI 모델을 개발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자료: 연합]

하지만 딥시크 AI 모델에는 중국 정부가 데이터를 빼낼 수단이 없다는 반론도 나온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와 퍼플렉시티, 아마존 등 주요 AI 사업자들이 딥시크 AI 모델을 자사 클라우드 인프라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기도 하다.

중국 딥시크는 적은 비용과 빈약한 AI 반도체 인프라만으로 미국 빅테크 기업에 비해 뒤처지지 않는 성능의 AI 모델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당시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딥시크가 자사 기존 모델을 증류해 이같은 성능을 얻었다며 비난한 바 있다. 증류란 다른 AI 모델의 핵심 지식을 학습헤 적은 자원으로 빠르게 AI 모델의 성능을 높이는 기법이다. 대부분 AI 모델은 약관에 증류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오픈AI는 공개된 언론이나 도서로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것이 ‘공정이용’(fair use)으로 보호받아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구글 역시 별도의 의견서에서 같은 주장을 펼쳤다. AI 모델의 학습의 자유를 보장해야 혁신을 촉진하고, 미국 AI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 AI 모델 학습을 위한 데이터 접근을 제한하는 유럽의 규제에 대응해 미국 정부가 저작권에 대한 국제 논의를 주도할 것을 요청했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관 뉴스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아마노코리아

    • 인콘

    • 엔텍디바이스

    • 이노뎁

    • 아이비젼

    • 아이디스

    • 인피닉

    • 웹게이트

    • 판빌코리아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엔토스정보통신

    • 원우이엔지

    • 지인테크

    • 에스엠시스템즈

    • 이화트론

    • 에스비젼

    • 테크스피어

    • 휴먼인텍

    • 슈프리마

    • 홍석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티비티

    • 지오멕스소프트

    • 프로브디지털

    • 경인씨엔에스

    • 동양유니텍

    • 성현시스템

    • 렉스젠

    • 케비스전자

    • 다후아코리아

    • 위트콘

    • 제이더블유씨네트웍스

    • 한국표준보안

    • 씨엠아이텍

    • 지엠케이정보통신

    • 파인트리커뮤니케이션

    • 구네보코리아

    • 진명아이앤씨

    • 포엠아이텍

    • 트루엔

    • 세연테크

    • 티에스아이솔루션

    • 넥스트림

    • 엑시스커뮤니케이션

    • 디알에스

    • 시큐와우

    • 펜타시큐리티

    • 지란지교데이터

    • 위즈코리아

    • 삼오씨엔에스

    • 에버스핀

    • 에이씨엔에스

    • 펜타시스템

    • 엘세븐시큐리티

    • 이레산업

    • 에프에스네트워크

    • 제네텍

    • 케이제이테크

    • 알에프코리아

    • 로드맵

    • 세이프네트워크

    • 네티마시스템

    • 아이엔아이

    • 뷰런테크놀로

    • 인더스비젼

    • 혜성테크원

    • 주식회사 에스카

    • 솔디아

    • 일산정밀

    • 크랜베리

    • 새눈

    • 누리콘

    • 이스트컨트롤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모스타

    • 태양테크

    • 엘림광통신

    • 아이에스앤로드테크

    • 동곡기정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글로넥스

    • 신화시스템

    • 세환엠에스(주)

    • 유진시스템코리아

    •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시큐리티월드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