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CCTV 영상을 활용한 지능형 CCTV 플랫폼을 구축, 지자체 CCTV 관제 효율을 극대화하고, 통합관제센터 업무를 개선해 공공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40억원이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경 (자료: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현재 재난·안전 분야 CCTV는 전국에 약 60만 대가 설치된 것으로 추산된다. 최근 AI 기술 발전과 컴퓨팅 파워 증가에 맞춰 이들 영상 정보를 활용해 지자체 관제를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CCTV에 포착된 영상정보를 학습 데이터셋으로 구축해 지능형 CCTV 개발사가 모델을 직접 업데이트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 AI 활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자사 AI 영상 분석 기술과 CCTV 모니터링 자동화 솔루션을 생성형 AI 기술과 결합, 재난용 학습데이터 구축 기술을 실증하고 실시간 위험 감지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재난안전 관제 역량 개선이 기대된다.
쿠도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정보를 기반으로 영상분석 AI 학습데이터 생성과 정보 체계를 마련해 공공 안전 분야에서 실질적 변화를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지자체에 맞춤형 AI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내 스마트 관제 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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