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 교체 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오류 줄이고 설치 및 관리 편의성 높여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 기업 TP-Link의 엔터프라이즈용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 ‘Omada’가 양쪽에 25G SFP28 커넥터가 탑재된 일체형 1M DAC 광 모듈 케이블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SFP 모듈과 광케이블이 하나로 결합된 구조로, 설치 및 유지보수 시 발생할 수 있는 장비 손상을 최소화하며, 설치가 간편하다.
▲티피링크 Omada의 양쪽에 25G SFP28 커넥터 탑재한 일체형 DAC 광 모듈 케이블 SM6220-1M[이미지=티피링크]
일반적인 SFP 모듈에서 광케이블을 분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과도한 힘으로 인한 휨이나 파손 문제는 고속 네트워크 장비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Omada의 신제품인 SM6220-1M은 일체형 디자인을 적용해, SFP 모듈을 광스위치에서 분리할 때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구조는 모듈 교체 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오류를 줄이며, 설치 및 관리의 편의성을 크게 높인다.
이 케이블은 25Gbps, 10Gbps, 1G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해 다양한 대역폭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22.5㎜의 최소 곡률 반경을 통해 고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환경에서 배치가 용이하다. 또한 1미터 거리 내의 근거리 연결에 적합하며, 최대 0˚C~70˚C의 작동 온도와 -40˚C~ 85˚C의 보관 온도까지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추고 있어, 데이터센터와 같은 고사양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
TP-Link 관계자는 “SM6220-1M 케이블은 네트워크 설치 및 유지보수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고성능 네트워크 인프라가 요구되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TP-Link는 Omada 솔루션을 통해 업계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M6220-1M은 TP-Link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TP-Link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티피링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3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