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러시아·북한·이란 공격 그룹의 진화, AI공격·방어, 제로데이 취약점, 클라우드 공격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2025년 사이버 보안 위협은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이른바 BIG 4 공격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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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가 위협 데이터와 트렌드를 분석한 ‘2025년 사이버 보안 전망(Mandiant Cyber Security Forecast 2025)’ 보고서에 따르면 △BIG 4(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공격 그룹의 진화에 대한 예측 △AI가 공격자와 방어자, 양측을 위한 운영 확장 툴로 사용되는 방법 △탐지를 회피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악용되는 제로데이 취약점 및 기타 TTPs △클라우드를 활용하거나 클라우드 환경을 표적으로 하는 공격 △지정학적 갈등 및 예정되어 있는 주요 글로벌 모멘텀을 표적으로 한 사이버 활동 △멀웨어 개발 트렌드 변화다.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부사장(VP) 겸 총괄(GM) 수닐 포티(Sunil Potti)는 “2025년은 보안 부문에서 AI가 다음 단계로 들어서고, 실제로 활용되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 클라우드 위협 인텔리전스 부사장(VP) 산드라 조이스(Sandra Joyce)는 “지정학적 갈등은 전 세계의 사이버 공격 활동을 계속 주도하며 더욱 복잡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구글 클라우드 맨디언트 최고기술책임자(CTO) 찰스 카마칼(Charles Carmakal)은 “2025년에도 의심의 여지없이 다양한 탈취 공격과 랜섬웨어 공격이 지속될 것이며, 이는 미국 외 지역에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글 클라우드 위협 인텔리전스 보안 부사장(VP) 겸 CISO 필 베나블스(Phil Venables)는 “2025년에는 파일럿 프로그램과 프로토타입으로 사용되던 AI가 대규모로 도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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