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KAIST가 국내 대학으로서는 최초로 단독 보안 학술대회 ‘Security@KAIST Fair’를 오는 26일 개최한다.
[사진=KAIST]
정보보호대학원은 미 컴퓨터과학 분야 평가 사이트인 csrankings.org 기준 세계 20위권의 보안 연구 실적을 확보한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보안 연구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본 학술대회를 통해 KAIST가 연구개발 중인 세계적인 수준의 최첨단 보안기술을 대외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KAIST 정보보호대학원과 사이버보안연구센터가 주관하며, KAIST 내부에서 진행 중인 50개 이상의 프로젝트 발표와 5건의 기술 세미나 그리고 다양한 보안 데모가 진행된다. 특히 아직 발표되지 않은 프로젝트가 다수 발표돼 보안 기술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KAIST 정보보호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해 보안 분야에서의 취업과 연구 경험을 공유한다. 그리고 보안 분야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들과의 협력을 진행하며, 현대자동차·SK텔레콤·스패로우 등 기업의 최신 보안 기술 전시가 함께 펼쳐진다.
전산학부는 올해 8월 ‘정보보호특성화 대학 사업’에 선정됐을 뿐 아니라 지난 6년간 진행해 온 융합보안대학원 사업과 함께 정보보호 분야의의 특성화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고 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는 본 행사는 대전 KAIST 본원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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