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스피어AX가 2년 연속 ASOCIO(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 Digital Summit서 DX 어워드를 수상했다.
▲ASOCIO Digital Summit서 DX 어워드를 수상한 스피어AX 박윤하 대표이사 [사진=스피어AX]
스피어AX는 Digital Government Award(디지털정부) 부문에서 딥러닝 기술 기반의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재난안전의 발전을 이끌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불연기 감지 솔루션 ‘FireWatcher(파이어워처)’ 개발을 통해 대형 산불 발생 시 초동대처가 정확하고 신속해질 수 있도록 획기적인 기술을 도입했다. 파이어워처는 출시 이후 꾸준한 고도화를 거쳐 오탐률을 낮추고 3D맵 정보를 통해 추정영역을 시각화해 사용편리성을 높였다.
스피어AX는 강원도 18개 시·군을 시작으로 경상남도, 대구광역시, 울진군, 함양군, 곡성군 등 전국의 산림청에 파이어워처를 구축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해외 산불 연기 감지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피어AX는 사회안전, 개인정보보호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스피어AX 박윤하 대표는 “스피어AX는 지금까지 축적한 수많은 영상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하고 있는데, 작년 사이버보안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디지털 정부 부문 수상까지 2년 연속 수상을 통해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최근 기후변화 위기 등 다양한 자연재해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스피어AX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자연재해 예방이 가능한 솔루션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ASOCIO는 아시아·대양주 24개국 ICT 협회가 구성한 국제 민간기구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정보화 촉진과 정보산업 공동발전을 위해 1984년 설립된 협회다. 한국에서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가 창립 멤버로 참여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23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바 있다.
한편, 스피어 AX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3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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