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V] 국내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 ISEC 2024 참가기업 주가 흐름

2024-10-24 10:24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美 증시 순항 중... 대선 앞두고 변동성 장세 유효해
국내 시장, ‘실적 시즌’ 본격화... 3분기 실적 발표에 관심↑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ISEC 2024’ 성료... 주요 보안상장기업 다수 참가
SK텔레콤·안랩·이스트시큐리티·샌즈랩·지니언스·파수 등 핵심 솔루션 선보여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보안 전문 매체 <보안뉴스>는 보안 상장기업들에 대한 증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 주간의 시장 흐름과 ‘보안 상장기업들의 주가 흐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방송 : 보안뉴스TV(bnTV) <보안상장기업 한 주간 증권 소식>
■ 기획·진행 : 이소미 보안뉴스 기자


▲10월 3주차 보안 상장기업 한 주간 증권 소식 시작 화면[이미지=보안뉴스]

美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미국 대선으로 시장 불확실성↑ ‘실적 시즌’ 본격화
뉴욕 증시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 경제가 여전히 순항하고 있다는 소식에 투심이 자극된 건데요 미국 고용시장의 회복력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밖으로 감소하면서 고용 지표의 견조함을 보였습니다.

다만 미국 대선을 앞두고 시장은 불확실성이 짙어지면서 이는 국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했습니다. 과거, 대선 직전 몇 주간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대선 이후 불확실성 해소로 인한 반등이 나타날 수 있어 저점 매수 기회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제 3분기 기업 실적 시즌이 본격화됐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며 박스권을 유지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주요 요인으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의 어닝 쇼크 등 실적 모멘텀 둔화가 지목됐습니다. 앞으로 시장은 미국의 빅테크 기업과 국내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 대선과 금리 정책 등의 변수로 인한 변동성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 ‘ISEC 2024’ 개최...주제는 ‘Future-proof’
보안업계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7일 이틀간 걸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 ISEC 2024가 올해로 열여덟번째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ISEC 2024의 주제는 ‘Future-proof’로 ‘보안이 우리의 미래를 담보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날 현장에서 최신 보안 트렌드와 보안 전문기업들의 다양한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습니다. ‘Future-Proof’ 주제에 발맞춰 트랙별로 AI 시대의 사이버 위협 대응 전략과 사이버 보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유익한 내용들의 강연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혁신적인 사이버 보안 신제품들을 선보인 보안상장기업들이 있었는데요. 이번 주는 특별히 ISEC 참가기업들의 주가 흐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0월 3주차 ISEC 참가 보안 상장기업 주가 흐름[이미지=보안뉴스]


한 주간 ISEC 2024 참가 보안상장기업 주가 흐름 및 이슈
먼저 SK텔레콤 입니다. SK텔레콤은 Global AI Company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ICT 기업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도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이번 ISEC 2024에 참가해 최근 글로벌 보안 트렌드인 패스워드리스 즉, 비밀번호 없는 패스키(Passkey) 인증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패스키는 각종 피싱 공격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보안기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주간 SK텔레콤은 0.90% 상승한 56,200원에 마지막 거래일을 마쳤습니다.

국내 대표 보안기업 안랩은 이번 ISEC에서 다양한 산업의 OT 엔드포인트부터 IT 환경까지 폭 넓게 보호하는 통합 CPS 보안 플랫폼 ‘AhnLab CPS PLUS’ 를 선보였습니다. 한편 안랩은 내년 1월부터 네트워크 제품군을 제외한 기업용 V3를 비롯해 주요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12년 만에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안랩은 1.93% 상승한 52,800원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는 이번 행사에 챗GPT의 출시를 기점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의 새로운 시대에 접어든 큰 변화 흐름에 발 맞춰갈 LLM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LLM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개인과 기업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트소프트는 한 주간 7.47% 하락한 12,63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샌즈랩은 딥페이크 범죄 이슈와 함께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보안 기업인데요. ISEC 행사를 통해 AI·빅데이터 기반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실증 사업을 통해 국내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데이터셋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니언스는 최근 EDR·제로트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적인 성장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EDR·ZTNA·GPI 등의 제품을 중심으로 미니 세션을 진행해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지니언스의 EDR 제품은 ‘국가정보원 보안적합성 검증제도’를 통과해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고, 지난해 EDR 공공조달 시장에서 78%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파수입니다. 파수는 2000년 설립 이후 세계 최초로 DRM 기술 상용화로 국내외 데이터 보안 시장을 선도해 왔는데요. 최근에는 인수·합병으로 OT 보안 분야에도 진출했습니다. 파수는 이번 ISEC에서 AI 기반의 문서 관리 솔루션을 선보이고, 데이터 보안 위협을 사전에 식별, 최소화하는 데이터 보안 상태 관리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샌즈랩과 지니언스는 하락 흐름, 파수는 조정세를 보였습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차세대 SIEM 솔루션으로 보안 운영·분석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는데요. 20여년 이상의 데이터 분석과 솔루션 개발 노하우를 담겨있다고 전했습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의 ‘스파이더 이엑스디(SPiDER ExD)’는 기업 전반을 아우르는 보안 가시성을 확보하는 솔루션인데요. 스파이더 이엑스디 중심의 일원화된 보안체계 구현이 장점입니다.

파이오링크는 내부 네트워크에서의 제로트러스트 기술을 구현해 냈습니다. 최근 문제되고 있는 내부망 보안 이슈로 주목받는 기술이 제로트러스트인데요. 파이오링크의 ‘TiFRONT ZT’를 이용해 내부 네트워크에서의 제로트러스트를 구현해 냈습니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부서·직책 등 사용자가 누구인지와 기기 식별 등 할당된 권한에 맞춰 리소스 접근 허용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리소스별 보안 수준을 강화해 내부 전파 역시 막을 수 있습니다.

플랜티넷은 AI 기반의 실시간 콘텐츠 판별 기능을 탑재한 ‘엔블록(nBlock)’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음란물, 온라인 그루밍 차단에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현재 교육청의 스마트 패드 보급 사업에 도입돼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SGA솔루션즈는 ISEC에서 Full-Stack 제로트러스트보안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국내 최초 제로트러스트 연구 사업 수행을 시작으로, 지난해 ‘제로트러스트보안 모델 실증 사업’과 정부·공공 대상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 사업’을 연속으로 수주하면서 국내 최다 제로트러스트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GA솔루션즈의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솔루션인 ‘SGA ZTA’는 정보보호 패러다임에 변화를 요구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도록 구성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란지교시큐리티입니다. 한 주간 0.48% 오른 강보합세로 3,075원에 마지막 거래일을 마쳤는데요. 이번 ISEC에선 핵심 솔루션 6종을 선보였습니다. 메일·문서·모바일·악성코드 위협 대응 등에 특화된 솔루션들인데요. 또한 ‘최우선 보안 과제, 모바일 보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한 정보 유출위험성과 이에 대응하는 기업들의 보안 현주소를 짚어보고, 주요 기관과 기업들의 모바일 출입통제 구축 및 운영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관 뉴스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유니뷰코리아

    • 인콘

    • 엔텍디바이스코리아

    • 이노뎁

    • 다봄씨엔에스

    • 아이디스

    • 씨프로

    • 웹게이트

    • 지오멕스소프트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비엔비상사

    • 원우이엔지
      줌카메라

    • 지인테크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이화트론

    • 다누시스

    • 테크스피어

    • 렉스젠

    • 슈프리마

    • 혜성테크윈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프로브디지털

    • 인텔리빅스

    • 경인씨엔에스

    • 트루엔

    • 성현시스템

    • 세연테크

    • 비전정보통신

    • 디비시스

    • 동양유니텍

    • 스피어AX

    • 투윈스컴

    • 아이리스아이디

    • 한결피아이에프

    • 유에치디프로

    • 위트콘

    • 주식회사 에스카

    • 포엠아이텍

    • 세렉스

    • 안랩

    • 이글루코퍼레이션

    • 엔피코어

    • 시만텍

    • 트렐릭스

    • 스텔라사이버

    •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 에프에스네트워크

    • 미래시그널

    • 케이제이테크

    • 알에프코리아

    • 유투에스알

    • 아이엔아이

    • (주)일산정밀

    • 새눈

    • 에스에스티랩

    • 이스트컨트롤

    • 태정이엔지

    • 네티마시스템

    • 구네보코리아주식회사

    • 티에스아이솔루션

    • 넥스텝

    • 한국씨텍

    • 두레옵트로닉스

    • 에이티앤넷

    • 넥스트림

    • 에이앤티글로벌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 엘림광통신

    • 보문테크닉스

    • 포커스에이치앤에스

    • 신화시스템

    • 휴젠

    • 이오씨

    • 글로넥스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세환엠에스(주)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유니온커뮤니티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MENU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