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 150여개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참가 등 아시아 최대 규모
서울 코엑스 Hall D, 오디토리움에서 오는 10월 16~17일 개최
[자료=테이텀시큐리티]
테이텀 CSPM, 대한민국 5대 시중은행 수주 완료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테이텀시큐리티는 2024년 대한민국의 주요 시중은행들로부터 CSPM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해 5대 시중은행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테이텀시큐리티는 대한민국에서 자타공인 1위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회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현재 CWPP와 CIEM 등 CNAPP 분야로의 확장을 위해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테이텀시큐리티가 진정한 의미의 CNAPP(Cloud-Native Application Protection Platform)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글로벌 벤더에 비해 더욱 깔끔한 UI와 직관적인 UX를 제공하며, 공격자의 관점을 보여주는 ‘Attack Path’ 기능과 권한에 대한 시각화를 통해 이제 설정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전반의 위협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실시간’이라는 키워드가 매우 중요해졌다. 금융 분야는 물론 대부분의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에서도 실시간으로 로그를 추적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제 테이텀 CNAPP을 통해 심지어 에이전트 없이도 실시간 로그 추적이 가능하다.
최근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사건을 계기로 보안 솔루션의 배포에 대한 고객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테이텀은 Agentless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의 인프라에 부하를 주지 않는다. 또한 ‘금융 분야 컴퓨팅 서비스 이용 가이드’에 맞춰 클라우드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자동으로 레포트를 받아볼 수 있어 기능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한국에서도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하이퍼바이저나 쿠버네티스 등도 점검 항목으로 권고되고 있다. 테이텀은 이러한 모든 영역을 이미 커버하고 있다. 더불어 SaaS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CSP 안정성 평가를 받아야 하는 IT 벤처 회사들의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 테이텀 CNAPP을 통해 CSP 안정성 평가를 자동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ISMS-P 심사 또는 사후 심사 시 자산 목록표를 제공하는 기능은 고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LLM(대형 언어 모델)의 활용에 대한 보안 커버리지 기능을 베타로 개발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LLM(대형 언어 모델)과 GenAI(생성적 인공지능)의 활용도가 급증하고 있으며, 많은 산업에서 이러한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의 활용을 위해 머신러닝 모델을 생성, 훈련 및 배포하는 일련의 과정을 MLOps라고 한다. 테이텀은 ‘ISEC 2024’에서 기업들이 퍼블릭 클라우드에 MLOps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MLOps를 운영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 특히 클라우드 구성 오류와 같은 문제를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이러한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 방안도 제시할 방침이다. 이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MLOps 구축 시 고려해야 할 보안 요소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최적화된 운영 방안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테이텀 측은 밝혔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했을 때, 회사를 알리는 것이 쉽지 않았다는 데이텀은 하지만 이제는 클라우드 보안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CSPM은 테이텀’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한다. 이에 따라 테이텀의 두 번째 목표는 클라우드 전체를 아우르는 CNAPP에 대한 한국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또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중동·일본·싱가포르 등으로의 글로벌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4(제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10월 16일(수)부터 17일(목)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4는 ‘보안이 우리의 미래를 담보한다’는 의미의 ‘Future-proof’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4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7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강연평가단들의 현장 투표와 설문 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4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도 개최되는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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