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EC 2024 미리보기] Tenable, 혁신적 노출 관리 플랫폼으로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 주도

2024-10-0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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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 ‘ISEC 2024’ 출품 제품 미리보기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 150여개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참가 등 아시아 최대 규모
서울 코엑스 Hall D, 오디토리움에서 오는 10월 16~17일 개최


[자료=Tenable]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매출 100% 이상 급증, AI 기술 투자 확대 및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글로벌 사이버 노출 관리 선두 기업 Tenable이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Tenable은 최근 발표한 2023년 연간 실적에서 전년 대비 18% 성장한 7억8,3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특히 클라우드 보안 부문에서 100% 이상의 놀라운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증가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기업들의 대응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Tenable One’ 플랫폼, 통합 노출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Tenable의 주력 제품인 ‘Tenable One Exposure Management Platform’은 조직의 전체 IT 환경에 대한 포괄적인 가시성을 제공하며, 사이버 보안 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자산 탐색, 취약점 관리, 공격 경로 분석, 위험 기반 우선순위 지정 등의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기업들의 사이버 보안 태세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

Tenable의 이기웅 한국 지사장은 “현대의 복잡한 IT 환경에서는 단편적인 보안 솔루션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Tenable One’은 조직의 모든 자산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실제 위험에 기반한 우선순위를 제공함으로써, 보안팀이 가장 중요한 위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랜섬웨어 공격과 같은 고도화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체 IT 환경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과 신속한 대응 능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보안과 AI 기술 투자에 박차
Tenable은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보안과 AI 기술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Tenable Cloud Security’ 솔루션은 AWS·Azure·Google Cloud 등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가시성과 제어 기능을 제공하며,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 환경에 대한 보안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AI·ML 기술을 활용한 예측적 분석 기능이다. Tenable의 AI 기반 위험 평가 모델은 수많은 취약점 중에서 실제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은 취약점을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지정함으로써, 보안팀이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enable의 최고기술책임자(CTO) 글렌 팬들리는 “AI 기술은 사이버 보안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위협 탐지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OT·IoT 보안으로 영역 확장
Tenable은 또한 산업제어시스템(ICS)과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대한 보안 솔루션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Tenable OT Security’ 솔루션은 제조·에너지·운송 등 주요 기반 시설의 OT 환경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IT와 OT의 융합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로벌 시장 확대 및 파트너십 강화
Tenable은 올해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 지역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한국·일본·호주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 침투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 및 보안 솔루션 벤더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통합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Tenable의 글로벌 파트너십 책임자는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 AWS, Splunk 등 주요 기술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고객들이 기존 IT 인프라와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속적인 R&D 투자로 기술 리더십 강화
Tenable은 매출의 약 20%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Tenable은 제로트러스트 보안,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CNAPP), 공격표면 관리(ASM) 등 차세대 보안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
Tenable은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사이버 보안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Tenable Academy’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사 직원들에게 무료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차세대 보안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Tenable의 글로벌 CEO 아밋 요란은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고객들이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항상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를 통해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사이버 보안은 더 이상 IT 부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비즈니스 연속성과 직결되는 전사적 과제”라고 강조하며, “Tenable은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안전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4(제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10월 16일(수)부터 17일(목)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4는 ‘보안이 우리의 미래를 담보한다’는 의미의 ‘Future-proof’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4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7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강연평가단들의 현장 투표와 설문 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4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도 개최되는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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