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EC 2024 미리보기] 벨로크, 방화벽 정책 통합관리 등 대표 솔루션 3종 선봬

2024-09-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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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 ‘ISEC 2024’ 출품 제품 미리보기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 150여개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참가 등 아시아 최대 규모
서울 코엑스 Hall D, 오디토리움에서 오는 10월 16~17일 개최


[이미지=벨로크]

벨로크, 뛰어난 기술 및 빠른 고객 지원으로 차별성 보여
방화벽 정책 통합관리 솔루션 ‘FOCS 3.0’, 정보보안 규정 관리 솔루션 ‘B-CMS’,
AI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i-object track’ 등 선봬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벨로크는 2009년 설립 이후 정보보안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통합 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방화벽 정책 통합 관리, AI 기반 영상 분석, 포트 취약점 분석, 정보보안 규정 관리, 랙 통합 관리, 보안 시스템 통합(SI)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사의 인력 중 70%가 보안기술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200개 이상의 전문 보안기술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200여개의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 발맞춰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벨로크의 대표 솔루션인 ‘FOCS 3.0’은 지난해 12월 출시됐으며, 방화벽 VPN 연동 및 고급 정보 수집 기능, 권장 트래픽 처리량의 증가, 애플리케이션 객체 지원 등 차세대 방화벽이 요구하는 핵심 기능들이 대폭 강화됐다. 이 솔루션은 국내 발전사 및 주요 금융기관, 특히 증권사들에 공급 운영되고 있다. 외산 솔루션이 제공하지 못하는 국내 방화벽 연동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높은 보안정책 운영이 필수적인 산업군에 특화된 전문성을 통해 전반적인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벨로크는 정보보안 규정 관리 솔루션인 ‘B-CMS’를 도입해 고객의 규제 준수 업무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B-CMS’는 ISMS 및 ISMS-P와 같은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조직의 보안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하고 보안 활동, 평가 업무, 심사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FOCS’와 ‘B-CMS’를 통합적으로 활용하면 기존의 보안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규제 준수 요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킬 수 있으며, 사용자 및 관리자의 실수를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반복 작업을 제거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아울러 벨로크는 자사의 AI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인 ‘i-object track(아이오브젝트트랙)’의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며, 다양한 고급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AI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i-Object Track’은 AI 기반의 복합 행동 패턴 및 상황 분석 솔루션으로, 고객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에 맞춘 추가 알고리즘을 개발함으로써 AI 영상분석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현재 공공기관과 교육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단기간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최근 보안 위협 트렌드는 과거와는 확연히 다르다. 과거에는 단순한 포트 스캔이나 DoS 공격이 주를 이뤘으나, 현재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공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악성 코드는 지속적으로 변형되며, 탐지를 회피하고 방화벽 규칙을 우회하는 딥러닝 기반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API 취약점을 이용해 데이터를 탈취하거나 시스템을 장악하는 등 클라우드 환경을 노리는 공격도 주요 보안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고도화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방화벽 도입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단순히 방화벽을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방화벽의 수많은 정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속적인 정규화를 통해 더욱 촘촘한 보안 정책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벨로크의 솔루션인 ‘FOCS 3.0’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됐다. ‘FOCS 3.0’은 방화벽 정책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복잡한 방화벽 규칙을 중앙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정규화해 보안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이 솔루션은 딥러닝 기반의 지능형 공격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FOCS 3.0’은 차세대 방화벽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지원하며, 권장 트래픽 처리량 증가, 애플리케이션 객체 지원 등 고도화된 기능을 통해 현재의 복잡한 보안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최근 들어 국내에서 화재 및 묻지마 살인 등과 같은 돌발성 범죄를 포함한 다양한 범죄 사건의 증가에 따라 영상보안 기술과 관련된 많은 산업 분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벨로크에서 제공하는 AI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i-object track’은 실시간 자동 영상 분석을 통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영상감지 솔루션이다. CCTV 카메라의 영상 데이터를 딥러닝하고 이벤트별 행위에 대한 데이터를 검색해 관제 프로세스 효율을 극대화한다. ‘i-object track’은 선도적인 기술력으로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를 제시한다. 객체가 검출된 영상만 선별해 분석 서버로 전송하고 상황 탐지, 분류, 학습을 통해 이벤트를 검출하고 최적화한다. 현장에 적합한 알고리즘을 추가 개발할 수 있고 분석 후 탐지된 결과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벨로크는 기존의 전국 발전소 및 공공기관에 다양한 솔루션 공급 사례를 갖추고 있는 만큼, 한층 더 고도화된 솔루션 공급을 통해 금융기관·기업·교육 및 의료 기관까지 고객망을 넓혀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사이버 보안 위협의 증가와 기업의 네트워크 보호 요구 증대에 따라 방화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팍스(FOCS)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시켜 고객사를 다양한 분야로 넓혀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올 7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자체 인공지능(AI) 얼굴인식 알고리즘이 바이오인식정보시험센터(K-NBTC)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제표준 기반 공식 인증을 바탕으로 AI 모션 분석 솔루션 ‘i-object’(아이오브젝트)의 국내 공공기관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4(제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10월 16일(수)부터 17일(목)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4는 ‘보안이 우리의 미래를 담보한다’는 의미의 ‘Future-proof’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4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7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강연평가단들의 현장 투표와 설문 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4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도 개최되는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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