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컨트롤러, LED 소프트웨어, 실내외 디스플레이 및 LED 모듈 등 다양한 기술 선보여
[보안뉴스 권준 기자] 영상 분야를 핵심 역량으로 보유한 AIoT 제품 및 솔루션 공급업체 하이크비전(Hikvision)이 ‘2024 LED 디스플레이 런칭 행사’를 개최하고 업그레이드된 LED 제품 및 기술을 선보였다.
▲하이크비전 LED 제품 런칭 행사 메인 배너[이미지=하이크비전]
하이크비전은 이번 행사에서 5세대 LED 캐비닛의 데뷔, 실외 디스플레이, 크리에이티브 디스플레이, 모듈 및 컨트롤러를 위한 다양한 LED 제품을 발표했다.
하이크비전은 지난 6월, 5세대 LED 캐비닛을 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제품은 29.3mm의 고급 캐비닛 구조에 무게가 17kg/m²에 불과해 대형 보드 디자인으로 설치가 용이하고, 다양한 해상도 옵션과 호환된다. 수평 및 수직 배선을 모두 지원해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세 가지 램프 보드 기술을 수용하는 통합 구조를 도입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즉, COB(칩-온-보드), HOB(하이크비전-글루-온-보드) 및 SMD(표면 실장 장치)를 수용해 구형 재고의 위험을 줄이고 제품 반복 비용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하이크비전은 LED 컨트롤러, LED 소프트웨어, 실내 디스플레이, 실외 디스플레이 및 LED 모듈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전체 제품 에코시스템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폭 업그레이드된 하이크비전의 ‘LED 컨트롤러’ 역시 다양한 시리즈로 출시됐다. ‘C 시리즈’는 다양한 허브 인터페이스 수신 카드를 지원하고, 전폭 및 반폭 버전으로 제공되는 ‘플래그십 P 시리즈’는 정보 공개 및 접합 제어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충족한다. 고급 비디오 월 컨트롤러는 소규모 모니터링 설정과 대규모 커맨드 센터 모두에 적합하다.
하이크비전은 하드웨어 외에도 모든 LED 컨트롤러용 웹 기반 구성이 가능한 강력한 LED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고급 요구사항의 경우 LED 배치 컨트롤러를 통해 여러 컨트롤러를 동시에 구성할 수 있다. 또한, ‘하이크센트럴 포사인(HikCentral FocSign)’은 복잡한 광고 디자인 및 배포를 위해 상세한 스케줄링, 포괄적인 워크플로우 및 중앙 집중식 상태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실내 LED 제품 라인업 중 ‘플렉스(Flex’) 및 ‘밸류(Value)’ 시리즈는 유통업계에 더욱 적합하도록 개선됐고, 실외 LED 제품 시리즈 중 ‘루미울트라(LumiUltra)’, ‘루미핏(LumiFit)’ 및 ‘루미스퀘어(LumiSquare)’는 이제 피치, 밝기 및 경제성 측면에서 더 넓은 범위의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하이크비전이 자체 개발한 LED 모듈은 실내, 실외, 소프트, 첨단 등 다양한 모델을 포함하여 다양한 시나리오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업그레이드됐다.
하이크비전이 LED 시장에 뛰어든 것은 10여 년 전으로, 지속적인 기술 발전을 통해 현재는 150여 개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안정적인 성장의 비결은 선구적인 디지털 제조 역량으로, 하이크비전은 전체 제조 공정에서 엄격한 표준을 준수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를 보장한다.
▲하이크비전 진천 선수촌 LED 디스플레이 설치[사진=하이크비전]
하이크비전은 업그레이드된 LED 제품 중 ‘P1.5파인 픽셀 피치 LED 디스플레이 SMD 타입 (DS-D4215FI-CWF)’가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웨이트 트레이닝장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6,600×3,713 사이즈로 설치됐으며 최대 4K 해상도를 출력하고, 표준 1920×1080 및 3840×2160 화면을 쉽게 구성하여 고화질 도트 단위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서울 공덕역 역사 등 다양한 공간에 설치됐다.
타이(Tai) 하이크비전코리아 사장은 “캐비닛에서 전체 시스템,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하이크비전 LED 디스플레이는 획기적인 업그레이드를 경험했으며, 이러한 변화는 생산 및 R&D 역량의 지속적인 향상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며, “하이크비전은 글로벌 LED 디스플레이 산업의 선구자로서 새롭고 흥미로운 혁신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준 기자(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