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이동체 취약점을 통해 본 IoT 보안 위협과 대응 방안’ 주제로 강연 진행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테르텐(대표 유영일)이 제12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2024)에서 무인이동체 내 발생할 수 있는 취약점 분석을 통한 ‘IoT 보안 위협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테르텐 김대근 사이버보안센터장이 eGISEC 2024에서 ‘IoT 보안 위협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 중이다[사진=테르텐]
테르텐은 3월 21일 eGISEC 2024 둘째날, ‘무인이동체의 취약점을 통해 본 IoT 보안 위협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교육 세션을 진행했다. 테르텐은 2000년 설립된 이후 올해로 24년의 업력을 보유한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으로 현재는 ‘국방 무인이동체 사이버보안 검증 프레임워크 및 시험환경 개발’ 연구과제를 진행 중이다.
발표를 진행한 김대근 사이버보안센터장은 이번 세션에서 ‘IoT 보안 컨설팅’과 ‘국방 무인이동체 사이버보안 검증 프레임워크 및 시험환경 개발 연구’를 진행하며 발견된 취약점들을 기반으로 IoT 시스템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이버 보안 취약점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김대근 센터장은 “IoT 장비들은 해킹 시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일반적인 해킹 사고의 피해뿐만 아니라 물리적인 위해를 가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등 드론을 포함한 IoT 기기들을 우리의 일상생활에 접목하려는 시도가 매우 많아지고 있다. 테르텐 유영일 대표는 “제로트러스트 등 고도화된 보안 기법이 적용된 기존 OT 환경에 비해 IoT 환경에 대한 보안 영역은 연구·활용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테르텐은 드론 및 IoT 서비스에 대한 실효성 있는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춘 IoT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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