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 이상우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당선 영예
[보안뉴스 권준 기자] 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상우, 이하 조합)이 2월 27일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 대연회장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이상우 이사장[사진=보안뉴스]
이번 총회는 조합 회원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전차 회의록 보고 및 2023년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2023년 사업보고·결산 승인 및 이익잉여금처분 승인의 건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소액수의계약 업체별 추천한도 승인의 건 △이사회 위임안 승인의 건 △조합원 제명안 승인의 건 △대의원 선출의 건 등 제1~6호 의안을 심의해 처리했다.
개회사를 통해 조합 이상우 이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기업 승계 등 최근 중소기업의 현안이 상당히 많은데, 그 가운데 우리 조합과 관련해서는 감시기기(CCTV)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으로 3년 동안 재지정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를 위해 우리 조합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우리 중소기업계의 표어로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하늘이 나타난다는 ‘운외창천’이라고 정했는데, 우리 조합 회원사들도 청룡의 해에 새로운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한편, 이상우 이사장은 올해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은 2001년 12월 설립돼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하는 우리나라 감시기기 분야의 대표적인 조합으로 전국 418개 보안기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CCTV와 보안기기 등 전자통신장비 제조업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 간의 복리증진 도모, 자주적 경제활동을 북돋우어 경제적 지위 향상과 균형 있는 경제 발전에 힘쓰고 있다.
[권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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