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테르텐(대표 유영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3년 정보보호 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유영일 대표가 ‘정보보호산업발전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테르텐 유영일 대표가 ‘2023년 정보보호 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정보보호산업발전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사진=테르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이동범)가 주관하는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에서는 정보보호 산업의 사회적 중요성을 인식, 매년 정보보호 강화를 실천한 모범 기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테르텐 유영일 대표는 세계 최초로 국제 드론해킹방어대회(Hack the DRONE Festival)를 기획하고 운영해 드론 보안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으며, 드론 보안 산업이라는 신산업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테르텐은 2000년 창업 이래 23년간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화면캡쳐방지’, ‘화면워터마크’, ‘화면촬영방지’, ‘멀티미디어 DRM’ 등 데이터 보안 관련한 꾸준한 기술 연구 개발을 통해 정보보호 기술 발전을 선도해 왔다. 회사는 2017년 사내에 사이버보안센터를 개소하고 각종 시스템에 대한 모의해킹, 취약점진단에 대한 컨설팅 사업 및 R&D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주관하는 ‘국방 무인이동체 사이버 보안 검증 프레임워크 및 시험환경 개발’ R&D를 수주해 진행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국제 드론해킹방어대회를 개최하는 등 드론 보안 분야에서 다양한 실적 및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현재 드론 보안에 특화된 테르텐 유럽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테르텐 유영일 대표는 “하고자 하는 이는 방법을 찾고, 하기 싫은 자는 변명을 찾는다”며 “새로운 문제점이 발견됐을 때, 테르텐은 항상 전 직원이 함께 방법을 찾으려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늘 향상된 정보보호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으로 계속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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