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IT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북미 지역의 의료 서비스 업체인 MCNA 덴탈(MCNA Dental)이 랜섬웨어 공격에 당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거의 900만에 가까운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제3자의 네트워크 침투에 대해 알게 된 건 3월 6일이라고 하며, 공격자들이 실제 MCNA에 처음 접근하는 데 성공한 건 2월 26일로 보인다고 한다. 즉 약 8일 동안 데이터를 가져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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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유출된 정보는 이름, 주소,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사회 보장 번호, 운전자 면허 번호, 의료 보험 가입자 번호, 치료 이력 등이다. 공격자는 이러한 정보로 매우 설득력 높고 정교한 피싱 공격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이 사건에 휘말려 든 개인이라면 당분간 이메일이나 문자,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들어오는 메시지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
말말말 : “MCNA 덴탈을 공격한 건 우리이며, 현재 700GB의 민감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록빗(LockBit)-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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